그냥, 그냥 하면 되지요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그냥, 그냥 하면 되지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6건 조회 503회 작성일 19-07-23 10:02

본문

그냥,

그냥 하면 되지요

       하늘시

아주 잠깐만이라도

우리에게 허락된

유한한 삶을 볼 수 있다면

우리 서로 구태여

자존심의 골짜기에

바른 뼈로 ​오래 머물지 않겠지요

함께 맞춰가는 삶의 퍼즐에

어긋난 곳 하나 없다면

마른 뼈에 살이 붙는

성찰의 능선을 탐험하진 못하겠지요

한숨 쉬다 뾰족해진

서로의 사랑을

애써 둥글게 깎아내려

안간힘 쓰지 않겠지요

우리 서로 순하게 바라보는

연습 조금 더 하면서

셈하지 말고

판단하지 않고

재어보지 말고

정죄하지 않으며

그냥, 그냥

미안합니다 하면 되지요

고맙습니다 하면 되지요

사랑합니다 하면 되지요

댓글목록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열냥 백냥 해도 그냥이라는 단어는
어디까지 인지 모르지만 우리는 돈하나 내지 않고 그냥
어디를 모르고 갑니다 그냥 갚지도 않고
여기에 행복에 다달은 때는 그냥을 잊어버리고 마는 마냥을
부풀고 살지요
즐거운 하루 되셔요^^
감사합니다 하늘시님ㅎㅎ

하늘시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라고 하기는 좀 그렇지만
쓰고나서 행복한 느낌을 받아 공감의 마음으로
올렸습니다
항상 좋은 마음으로 공감해 주시는 부엌방 시인님
고맙습니다
오늘도 첫번째로 다녀가셨습니다
차 한잔 사 드리고 싶네요~^^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신의 자존심을 버리고 마음을 상대에게 활짝 여는 일,
쉬울 것 같으면서 잘 안되는 타성을 가졌느지 모릅니다.

저 스스로가 평생을 남의 위치에 서 얼마나 노력하며 머물러 본적이 있었던가?
깊은 시심에 자신을 잠시 돌아 봅니다
감사 합니다.
건필과 평안을 빕니다.

하늘시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신을 반성하면서 끄적거려 본 글입니다
작은 것에 자존심의 존재를 걸어놓고
뒤 늦게  후회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더라구요
저를 비롯해서..

도무지 시인님은 그냥이 잘 되실것 같아요
따뜻한 공감 감사드려요~^^

jinkoo님의 댓글

profile_image jinko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러모로 자신을 되새겨 보게 하는 시인 것 같습니다.
가볍게 읽었다가 바위처럼 묵직한 뜻을 헤아려 봅니다.
좋은 시 잘 읽었습니다. ^^

하늘시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쓰고나니 시인님처럼 무겁게 다가온 시입니다
시 같지는 않습니다만 같은 맘으로 읽어주신 것 같아
다행이라는 댓글의 공감을 느껴봅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하늘시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음에 보탬이 되었다니 다행이고 감사합니다

더운 여름 강건하게 잘 보내시고
행복한 시 많이 쓰세요~^^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수행을 다 끝낸 그런 자비의 마음이 묻어나는
뒷모습이 참 아름답습니다.
산다면 이 정도쯤 되어야 사는 것인데 우리는
그 무엇이 성급한지 머무는 법이 없이 달리고 있어
마음 기대볼 틈도 말을 건너 볼 여유도 없이
이것은 사는것이 아닌 생이지요.
생이 살아가는 깊은 지침서와 같아 가슴에 새겨두겠습니다.

하늘시 시인님!

하늘시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좌충우돌 갈팡질팡 지그재그
구르고 깨어지고 다치고 ...
수행이 따로 있겠습니까
삶자체가 한평생 수행안에 있겠지요
단순한 이론이고 푸념이지만 쉽지 않은 마음의 존심..
저도 가슴에 다시금 새겨봅니다
고맙습니다 힐링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늘시님

사람의 심성이란 거울 같은것
자연히 이웃에게 드러나지요
시샘과 욕심을 버리고 배려가 첫째라 생각 합니다

시인님의 시에서 우리 착한 시인님의
심성이 노출되는 아름다운 본보기에
고 득점의 정상에 추대 합니다
감사 합니다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하늘시 시인님!~~^^

하늘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항상 긍정의 마음으로 바라봐 주시는 선배 시인님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시를 읽고 쓴다는 것...저 역시 부족하고 부족하지만
인정하며 단순하게 살려고 노력중입니다

시를 보고 시만 읽으려 하니 이보다 편할수 없습니다

우려먹고 다려먹고 몇개의 단어를 가지고 오늘도 이곳에 머물러 있네요

고맙고 고맙습니다 은영숙 시인님~^^

andres001님의 댓글

profile_image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합니다 하면 되지요"

시의 마지막 행이 제 가슴에 그 어떤 회한으로 꽃혀옴은
아마도 저처럼 평생을 사랑없이 살아온 사람이기에
그럴까요

시인 본인 자신은 이 시를 하잘 것 없다고 겸양하지만
제 눈에는 그렇게 읽히지는 않는군요 (비록, 한 눈이 돌아가신 외눈이지만)

살아가며, 그것이 밝음이던 어둠이던 그 어떤 경우라도
자신의 生을 매 순간마다 사랑으로 확인하며 산다는 일..

그 사랑은 살고있다는 걸 확인해 주는 그 무엇일 겁니다
- 지금의 이 세상이 제 아무리 증오와 반목에 가득하더라도

우리가 이 살벌하고 차가운 세상에 망연해 있을 때
깊이 깊이 사랑으로 침잠하며 자신을 지탱하는 일

그것이야말로, 보다 나은 내일을 믿으며
아름답게 사는 일이 아닐까요


좋은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하늘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생의 매순간을 사랑하는 것은 인간의 의지와 노력으로는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지만
감정앞에 정직할려고 노력할 때 조금씩 단순해 지는 것을 경함하는 자신을 발견하고
써 본 글입니다

부족한 글에 공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창문바람님의 댓글

profile_image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시를 읽으니 얼굴 붉히며 화를 내봤자 결국 후회하는건 나라는 것을 되돌아봤네요.
앞으로는 얼굴 붉히지말고 좋은 말만 하면서 살고싶네요.
쉽다면 쉽고 어렵다면 어렵겠지만 적어도 그렇게 살아간다면 나 자신에게 미련이 없을 것 같아요.
좋은 시 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하늘시 시인님 ^^

하늘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후회하고 또 후회하고..
돌이키고 또 돌이키며 한평생 이어가는 우리의 삶..
하지만 저도 이런 시같지않은 시를 써 놓고 스스로 위로받을 때도 있으니
좋은 말은 생각없이 해도 결과는 그리 나쁘지 않는 경험을 많이 한답니다
좋은 공감으로 와 주신 창문바람 시인님 고맙습니다~^^

Total 34,751건 280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5221
不眠 댓글+ 6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08-02
15220
안개꽃 강변 댓글+ 13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08-02
15219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 08-02
15218
궁합 댓글+ 1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8-02
15217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8-02
15216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08-01
15215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08-01
15214
사망진단서 댓글+ 6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8-01
15213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4 08-01
15212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8-01
15211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2 08-01
15210
인연 댓글+ 8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3 08-01
15209
세월의 변(辯) 댓글+ 12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08-01
15208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8-01
15207
두개의 달 댓글+ 13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08-01
15206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2 08-01
15205
궐련의 변 댓글+ 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08-01
15204 나뿐남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8-01
15203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8-01
15202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8-01
15201
가족사진 댓글+ 2
소영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7-31
15200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5 07-31
15199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2 07-31
15198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7-31
15197 달팽이걸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7-31
15196 청색먼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7-31
15195 감정없는이과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7-31
15194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7-31
15193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2 07-31
15192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2 07-31
15191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07-31
15190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8 07-31
15189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3 07-31
15188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 07-31
15187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07-31
15186 이중매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2 07-31
15185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07-31
15184
고장 난 시계 댓글+ 8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9 07-31
15183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3 07-31
15182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 07-31
15181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9 07-31
15180
원색의 바다 댓글+ 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2 07-30
15179
내일은 맑음 댓글+ 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7-30
15178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5 07-30
15177 미루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6 07-30
15176
멸치 댓글+ 4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 07-30
15175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6 07-30
15174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3 07-30
15173 목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7-30
15172 krm33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7-30
15171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9 07-30
15170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7-30
15169
실종된 영어 댓글+ 8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07-30
15168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3 07-30
15167 작은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9 07-30
15166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8 07-30
15165 이화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2 07-30
15164
허수아비 댓글+ 7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8 07-30
15163
열대야 오면 댓글+ 7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3 07-30
15162 minseokim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7 07-30
1516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3 07-30
15160
아침밥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4 07-30
15159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4 07-29
15158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 07-29
15157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7-29
15156 무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0 07-29
15155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07-29
15154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7-29
15153
마음의 행로 댓글+ 2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2 07-29
15152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5 07-29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