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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와 향수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405회 작성일 19-07-23 22:12

본문

커피 와 향수 

   ​ 은영숙

 

가랑비 내리는 창밖을 보며

여가의 시간 커피 향에

젖어보는 향수


그대 넉넉한 마음에

잠겨 봅니다.

마주 앉아 사랑의 눈빛을 보며


살며시 웃어주고  서로를 확인하던

장밋빛 가슴 열고 바라보던 너와나

떠나 버린 뒷모습 빈 의자에

 

오롯이 남아있는 흔적

그리움하나, 찻잔 속에

떠오르는 그대를 보며! 

댓글목록

러닝님의 댓글

profile_image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모님
현대적 감각이 묻어나는 센티한 시입니다
로망이 아름답게 분위기를 더한 커피향
젊은 연인 같은 맛깔스런 시향에 취해 봅니다
나름 아주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모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러닝님

젊은 조카 시인님의 과찬이
밤의 불빛에 조명으로 다가 옵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밤 되시옵소서

러닝 조카 시인님!~~^^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모님
^^
산장 야외 카페 분위기입니다.
우산은 있지만
저도 비를 살짝 맞아보는
아침 커피가 당기는 시에
블랙커피가 생각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셔요^^
감사합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엌방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조카 시인님!

밖엔 부슬비 내리고  샨데리아 불빛 조는
부위기 카페에 조용한 푸르넷 음악 소리
현을 치는 ......커피맛이 유난히
잠을 깨는  그런 낭만 속에서 부슬비가 눈으로 바뀌고......

감사 합니다  한표 쿡이요
고운 잠 주무십시요
 
부엌방 조카 시인님!~~^^

하늘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금 비가 오네요
시를 읽으니 커피 생각 간절해
한잔 마시며 젖어보는 시향에
그리움의 흔적을 담은 듯 솔솔
옛추억에 잠겨봅니다
고맙습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늘시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시인님!

중년의 직업 전선에서 아침부터
커피를 즐겨 마시던 지난날
그시절이 좋았어 해 봤습니다
찾아 주시고 고운 글로 머물러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하늘시 시인님!~~^^

라라리베님의 댓글

profile_image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가 촉촉히 젖어드는 창가에서
차 한잔에  쓸쓸함 을 달래고 있는
여인의 고운 모습이 간결한 필치에
담뿍 묻어나는 시향입니다
빈의자에 오롯히 남아있는 흔적에
저도 같이 서성이게 되네요
은영숙 시인님 잘 감상했습니다
내일 비가 많이 올거라는데
축축하지만 상쾌한 되시길 바랍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라라리베님

사랑하는 우리 시인님! 어서 오세요
우리집 아이 아빠 귀국시엔 나는
커피 마담이 됐지요 그 사람의 기호 식품
 
하루에 열 석잔  모양 다른 부부잔에
커피 사치를 무자게 했지요
생각나는 밤입니다  빈 의자에 지금도 커피향이
코끝을 스치듯 ~~~~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올뺌이 포토 까꿍이요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요 ♥♥

라라리베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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