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복(三伏)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삼복(三伏)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66회 작성일 19-07-27 11:49

본문

삼복(三伏)

- 비수 


 

개 같은 날의 오후 같은 복날의 복창이다

미역국은 너무 뜨거워서 안 그래도 미끄덩해서 더욱 미덥지 못하겠는데

일장춘몽의 사꾸라 낯짝은 삐거덕거리는 게다짝 같아 볼수록 역겨운데

염병할 동태눈깔로 동해를 기웃거리는 러시안룰렛의 지랄로

복창이 터지려던 날


설상가상이라면 차라리 시원하기라도 하겠는데

엎친 데 덮친 격의 떼놈들 몽니가 덩달아 거들먹거리고

철딱서니 돼지의 심술이 그새 또 도지고 있으니

복쪼가리라곤 지지리도 없는 처지에 

이보다 더한 개 같은 날이 있겠는가


자나 깨나 왕왕

조막만한 집구석에서도

우왕좌왕


이제는 적당히들 짖고

죄다 물럿거라

제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19건 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19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4 03-31
118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 03-30
117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2 03-26
116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3-20
115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4 03-16
114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03-14
113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7 03-11
112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3-09
111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6 03-05
110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03-02
109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02-29
108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02-22
107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2-20
106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5 02-19
105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02-17
104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02-13
103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6 02-12
102
나무의 역설 댓글+ 1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3 02-09
101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4 02-08
100
스펙트럼 댓글+ 4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9 02-07
99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2-06
98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9 01-19
97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01-13
96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1-11
95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5 01-10
94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1-07
93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6 01-03
92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12-25
91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6 12-21
90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6 12-15
89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12-11
88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12-03
87
낙엽 댓글+ 1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4 11-28
86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11-27
85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11-23
84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11-22
83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7 11-19
82
슬하 댓글+ 1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11-14
81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11-09
80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8 11-07
79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11-06
78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1 10-29
77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3 10-23
76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10-21
75
궐련의 변 댓글+ 1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10-14
74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10-11
73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10-10
72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10-02
71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9-28
70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3 09-26
69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5 09-08
68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0 09-05
67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3 09-04
66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4 09-03
65
구월의 비가 댓글+ 2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3 09-01
64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0 08-30
63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8-29
62
가을정국 댓글+ 1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8-28
61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08-24
60
개판 댓글+ 4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7 08-22
59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8-17
58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6 08-15
57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3 08-03
56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8-02
열람중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7 07-27
54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 06-29
53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6-28
52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06-25
51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6-22
50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6-1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