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너와의 언약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친구, 너와의 언약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335회 작성일 19-07-27 11:57

본문

친구, 너와의 언약 

      ​ 은영숙


초롱초롱 쏟아지는 별빛 영롱한데

밤마다 새벽이면 불러보는 이름

나의 소중한 벗이여


사랑하는 나의 친구여! 하며

수 없이 보내오는 아롱진 목소리

너와 나 다음 생에서도 연인도 부부도 싫고


헤어짐 없는 언제나 함께 하는

열리지 같은 친구로 사랑하자던 언약

가슴에 내 손 얹고 기도 하자던 네 모습


황황히 떠날 땐 잘 있어 잘 가요

한마디 전하지 못한 채

바람에 실려 가 버렸나


너의 비목에 놓아 달라는 꽃 한 송이

내가 떠나는 날 너와의 언약 안고 

네사랑 곱게 곱게 수놓아 주리라!

 


 


댓글목록

라라리베님의 댓글

profile_image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이가 들수록 친구의 소중함은
절실해지는 것 같습니다
자주 만나지 못해도 방금 전에
만났던 사람처럼 눈빛만 보아도
서로를 알 수 있는
말하지 않아도 더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관계
친구가 없는 세상은 정말 쓸쓸할 것 같습니다
친구를 사랑하고 먼저 떠나는 친구를 바라보는
시인님의 가슴아림이 저에게도 전해져 오네요
편안한 오후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하는 우리 시인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맞아요 친구와 이웃 사랑이 없으면
살맛 없을듯요

바보스러워서 친구도 이웃도
한번 정을 주면 한 우물을 파는 사람이거든요
대신 상대가 돌아서면 그 상처는 죽을 맛이에요

거래처도 상점도 10년씩 20년씩 그 집 앞이지요 ㅎㅎ
친척도 그래요  우리 시인님과도 그렇죠
친구를 보낼때마다 그 슬픔은 남 달르지요 
우리 시인님께도 세월의 고운 정 많이 많이 쌓여 있어요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주말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영원이요 ♥♥

라라리베 시인님!~~^^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모님
맘 
여려지시면 안됩니다
시마을에서 딱 오십년이상
같이 아시죠
러닝님과 같이요
아픔니다
시 전에 쓰셨던 꾀꼬리같은
숲의 전경을 계속 듣고싶어요
네^^
감사합니다
부엌방 올림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엌방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조카 시인님!

벌써 이곳 마을에서도 강산이
두번이나 지나 가려 하네요
많은 작가님 시인님들과도 떠나 보냈지요
이곳은 특기가 이별의 인사가 없는 곳
너무 허무해요

저는 한 번 벗이고 이웃이면 상대가 나를 모르쇠
하지 않는 한 언제나 그곳에 서성이니까요
헌데 건강이 않 좋아서 낼일을 몰라 슬프네요

이글에 친구도 내 목숨 처럼 사랑했던 벗이었지요
지금도 내 영혼 영원이요
우리 시인님! 고마워요 변함 없이
우리 조카 시인님이지요 아셨죠 ㅎㅎ
건안 하시고 좋은 주말 되시옵소서

부엌방 조카 시인님!~~^^

붉은선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을 읽는 순간 시인의 마음 부터 보게 됩니다
공감의 부분에 깊이 감동하고 웃음도 남기게 됩니다
천천히 오래도록 정겨운  이웃이 되고 싶습니다

시인님  ~~~*^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붉은선님

우린 늦은 만남이지만 시샘은 금물이라오 왜?
서로 다독이고 격려는 못 해주고 욕심 부터 앞세우고
질투에 눈 머는지 알수 없어요
경험담입니다  그길이 걍 놓아 두어도 결국은 순탄 하지 못함을
보았어요
나야 세월이 얼마 않 남았지만 그래서 괄람 객 관중 이지만
안타 깝 거든요
우리 시인님과는 오래 오래 혈육처럼 정겨운 사이 소망 합니다
손 잡아 주시겠지요??!!
오늘도 즐거운 시간 되시옵소서  후원 합니다

붉은선  재숙 시인님!~~^^

Total 197건 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97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1 11-08
196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0 11-03
195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7 11-01
194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7 10-31
193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8 10-21
192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9 10-17
191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1 10-12
190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6 10-08
189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8 10-07
188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3 10-06
187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4 09-23
186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1 09-20
185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6 09-19
184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3 09-18
183
가을 풍경 댓글+ 12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6 09-16
182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2 09-12
181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09-11
180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2 09-10
179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7 09-09
178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1 09-07
177
가을이 오네. 댓글+ 10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8 09-03
176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1 09-02
175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6 08-30
174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5 08-29
173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8 08-28
172
아! 가을이여 댓글+ 6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8-25
171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9 08-24
170
해조음 속에 댓글+ 12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6 08-23
169
가을인가요? 댓글+ 12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4 08-22
168
그대 얼굴 댓글+ 6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7 08-20
167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08-19
166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6 08-18
165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4 08-17
164
추억의 바람꽃 댓글+ 12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8 08-11
163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8 08-09
162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7 08-07
161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0 08-06
160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5 08-04
159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6 08-02
158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0 07-30
157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1 07-29
156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4 07-28
열람중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7-27
154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5 07-25
153
커피 와 향수 댓글+ 8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1 07-23
152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4 07-22
151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6 07-21
150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5 07-19
149
현호색 댓글+ 16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7-18
148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9 07-17
147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9 07-15
146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5 07-14
145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 07-12
144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0 07-10
143
능소화 댓글+ 10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5 07-09
142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4 07-07
141
새가 되리라 댓글+ 8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4 07-06
140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3 07-05
139
삶의 순례길 댓글+ 7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0 07-03
138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7 07-02
137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7-01
136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0 06-30
135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06-29
134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6 06-28
133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0 06-25
132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3 06-24
131
언제까지나 댓글+ 14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2 06-22
130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7 06-20
129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1 06-19
128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7 06-18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