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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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리베님의 댓글

바다에 비가 내리면 그지없이 적막하겠지요
언젠가 바닷가에서 갑자기 천둥번개에
폭우가 쏟아져 겨우 비를 피했는데
그때 본 뇌성과 번개 그림하고 똑같은 번개는
잊혀지지 않는 장면입니다
섬마을의 비, 물과 물이 만나는 시간들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김태운님의 댓글

섬은 비와 바람이 머물다 가는 곳이지요
어쩜 외로움을 달래듯
섬의 삶을 희롱하듯
그 인내를 시험하듯
그 속내를 알기엔
무지 벅찹니다만...
오늘은 잠시 잠잠하네요
숨 고르는 중
ㅎㅎ
감사합니다
주손님의 댓글

영생을 꿈꾸며 또 다시 돋아 날 생명의 섬 삼다도,
숨비소리 가빠 옵니다 섬의 혼을 부르는 듯한,,
감사합니다 백록님!
하늘시님의 댓글

비와 바람이 수없이 머물다 가는
생명천지를 지닌 섬..
이승을 향해 시원스레 내뱉을 숨빗소리..
표현이 넘 좋습니다
섬의 초혼은 계절의 변화무쌍함도 수천가지가 넘겠지요
섬을 볼수 서울의 한복판에서 시를 통해 이미지로 만나는
백록님의 시는 매변 특별하게 다가오지요
잘 읽고 있습니다 감사드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