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을 보았다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절망을 보았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42회 작성일 19-07-31 23:26

본문

 


절망을 보았다 / 신광진



가득한 음식물 쓰레기 남의 영업장 앞에 두고 누구를 탓할까
힘 있는 주인을 팔고 안 가져간 음식물 회사가 모든 책임
자신 때문에 피해가 된다면 하늘은 길을 열어 주지 않는다

 

목소리를 높이며 애태웠던 차갑게 식은 변명의 초라함
손에 쥐었다고 언제까지 꺼지지 않는 등불이 되어줄까
뜻을 이루기 위해서 주위를 돌아보지 않은 낭떠러지 삶

 

떨어지지 않으려고 담을 쌓고 쌓아도 홀로 갇히는 벽
잘못도 판단하지 못하고 힘으로 우뚝 선 끝자락 어둠
바로 걷지 않으면 돌아와서 다시 시작하는 출발선

 

어려움이 다가오면 하늘을 바라보고 바로 가꾸는 지혜
간절하지 않으면 똑같은 상처는 덧나서 피어나지 않는 꿈
희생하지 않으면 천 년을 쌓아도 보이지 않는 마음의 눈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0건 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게시물이 없습니다.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