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과 반 사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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親과 反 사이에서
- 비수
親이 혹시 正인가 反은 어차피 反인데
왠지 그 合이 없다
어느새 소리 소문 없이 무너져버린
변증법의 삼각함수다
원수를 사랑하라는 건
어쩜 공염불이고
자비를 베풀라는 건
마치 아멘이고
親은 좋은 뜻인지 나쁜 뜻인지
反은 진짜 나쁜 건지 아님 좋은 건지
뭐가 좋고 나쁜 것인지
정답이 없다
오늘 따라 문득, 그 꽃이
내팬데스인지 네팬데스인지
무지 헷갈린다
아! 무지 덥다
이도 저도 아닌 요즘 같으면
얼음이 최고의 善인데
젠장!
댓글목록
무명천가라사대님의 댓글

친이던 반이던 상관이 없어요.
그저 시나 쓰는거죠 뭐~.
아직도 무명이를 모르시고 ㅋ
남이야기는 귓등으로 들어버린지 오래입니다.
내 이야기도 내가 만들어가는거지 남이 만드는것이 아니라죠.
누구의 사망진단서에 글하나 남기고 싶어 다시 가입했습니다만, 무슨 협회도 아니고 등단도 아닌데 찬반은 뭥미 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