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과 반 사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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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337회 작성일 19-08-02 20:20본문
親과 反 사이에서
- 비수
親이 혹시 正인가 反은 어차피 反인데
왠지 그 合이 없다
어느새 소리 소문 없이 무너져버린
변증법의 삼각함수다
원수를 사랑하라는 건
어쩜 공염불이고
자비를 베풀라는 건
마치 아멘이고
親은 좋은 뜻인지 나쁜 뜻인지
反은 진짜 나쁜 건지 아님 좋은 건지
뭐가 좋고 나쁜 것인지
정답이 없다
오늘 따라 문득, 그 꽃이
내팬데스인지 네팬데스인지
무지 헷갈린다
아! 무지 덥다
이도 저도 아닌 요즘 같으면
얼음이 최고의 善인데
젠장!
댓글목록
무명천가라사대님의 댓글
무명천가라사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친이던 반이던 상관이 없어요.
그저 시나 쓰는거죠 뭐~.
아직도 무명이를 모르시고 ㅋ
남이야기는 귓등으로 들어버린지 오래입니다.
내 이야기도 내가 만들어가는거지 남이 만드는것이 아니라죠.
누구의 사망진단서에 글하나 남기고 싶어 다시 가입했습니다만, 무슨 협회도 아니고 등단도 아닌데 찬반은 뭥미 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