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밤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한여름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50회 작성일 19-08-04 13:05

본문

한여름밤

              은치

 

어릴적 모기장 펴고 지내던 시절

모기 한테 뜯길 까봐 벌벌 떨고

모기향에 모기가 익사 하던 때 있어

 

창에 모기장 쳐 베란다문을 활짝 열어 놓고

잠이 드니 풀벌레 소리 들려오고 나무에

매미 소리가 들려 한여름밤이 무르익는다

 

길가에 가로등은 외로워 모기들이 모여 들어

윙윙 거리고 집으로 가는 나그네들의 등대가

되어 고단한 발걸음을 훤히 비춘다

 

아직 오지 않은 식구의 발걸음 소리

현관문을 열고 들어오는 순간

한여름밤은 쏴-아 쏴-아 파도 친다

 

그리움이 피는 기다림 속에 더위를 날려

한여름이 고독하지 않다

어둠 속에 열꽃 피어 향기 휘날리어라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65건 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열람중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1 08-04
64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3-17
63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1 11-14
62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7 11-11
61
겨울나무 댓글+ 1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11-09
60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9 11-04
59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2 11-01
58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2 10-31
57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10-23
56
족발 댓글+ 2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10-18
55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9 10-14
54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7 10-13
53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0 10-09
52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6 10-08
51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10-07
50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1 10-06
49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7 10-05
48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7 10-04
47
바닷가 노을 댓글+ 2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10-03
46
단풍의 운치 댓글+ 2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2 10-02
45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10-01
44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5 09-30
43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6 09-28
42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4 09-27
41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7 09-25
40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1 09-24
39
은행나무 댓글+ 1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7 09-22
38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9 09-21
37
사랑의 그네 댓글+ 1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4 09-20
36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7 09-19
35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3 09-16
34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09-15
33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4 09-14
32
조기 세마리 댓글+ 1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1 09-13
31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8 09-12
30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2 09-11
29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6 09-10
28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4 09-09
27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09-08
26
보름달 댓글+ 1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9 09-07
25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4 09-05
24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4 09-04
23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0 09-02
22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9-01
21
안개 낀 밤 댓글+ 1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5 08-31
20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2 08-30
19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5 08-29
18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4 08-28
17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2 08-27
16
가을꿈 댓글+ 1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08-25
15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7 08-20
14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2 08-19
13
숲속의 집 댓글+ 1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9 08-18
12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5 08-17
11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5 08-16
10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2 08-15
9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8 08-14
8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5 08-13
7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8 08-12
6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6 08-11
5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4 08-09
4
벼락비 댓글+ 1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7 08-08
3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3 07-28
2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4 06-11
1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9 06-09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