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곧 시(詩)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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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곧 시(詩)인 것을 / 孫 紋
그저 덜렁 알몸으로 태어나
점점 치장에 분장을 더하고
오감(五感)을 교차해가며
희로애락으로 이어지는 삶
삶의 질곡(桎梏)을 거치며
하나 둘 나이테 늘쿠어 가면서
여기 저기 남기는 흔적들 마다
어디 시(詩) 아닌 게 있겠는가
또한 상상의나래를 펼치면서
삶의 감칠맛을 더하고
근심걱정과 설레임의 연속
사계절 내내 자연과 더불어
소풍으로 살다가 가는 것을....
댓글목록
삼생이님의 댓글

음악이 좋네요.
음악이 본인 글보다 더 좋으면 난감 합니다.
그대로조아님의 댓글

ㅎ 그야 당연하지요!
글은 취미삼아 쓰는 졸필인 반면에
음악은 좋은 것을 골라 쓰니까요....
찾아주시고 흔적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무더운 여름 무탈하게 지내시길요....^^*
부엌방님의 댓글

공감200%입니다
감사합니다
그대로조아님의 댓글의 댓글

부엌방 시인님!
찾아주시고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ㅎ 나이테가 늘어가다 보니
이런 시제로 글을 쓰게도 되네요....
여름 휴가도 끝나가는 마당입니다.
늘 건안 건필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