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빨래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375회 작성일 19-08-05 14:13

본문

​빨래

         하늘시

​좋았다고 싫어지고

괜찮다가 짜증나고

사랑하다가 또 미워지는

도대체 알수없는 심통들

하루에도 수십번 변질되는 감정덩어리들

등 돌기고 외면해버리는 욕심들

금새 또 토라지는 변덕쟁이들

지저분하고 더러운 게으름들

오늘 날 잡아 뭉쳤다

한바탕 한통속

얼키고 설키고 물어뜯고 할퀴며

윙 윙 개거품을 물고 싸운다

구정물같은 속물들

진이 다 빠질때까지

탈 탈 털린 속내

꺼내보면 안다

얼마나 눈부신 사랑이 우리안에도

선명하게 존재하는지​ 

댓글목록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빨래가 많아 진다는 것은 열심히 살았고 산다는 증거이지요
탈탈털려도 늘어진 모습에 짠한 빛이나는 포근한 얼굴들이
보입니다
사랑은 탈탈털려도 아깝지 않듯
빨래속에 버려진 때는 정입니다
그 정들이 바다에 이르고 그것이 하늘을 만지겠지요
사랑의 눈으로
하늘시님 그죠?
멋지고 햇살좋은 시입니다
즐거운 하루 되셔요^^

하늘시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름 빨래는 며칠만 미뤄도 한가득이네요
바쁘다는 핑계로 빨래같은 글 후딱 올렸네요
사랑의 눈으로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부엌방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늘시님

빨래를  남녀의 사랑으로 멋지게 비유
긍정의 마인드로 채색 시인의
아름다움에 한표 놓습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한 주 되시옵소서

하늘시 시인님!

하늘시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빨래를 하다가 끄적여 봤네요
긍정의 마인드는 은영숙 선배 시인님이
대명사시죠
늘 아름답게 응원격려 추천까지..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건안하시고 건필하십시요~^^

하늘시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빨래하고 나면 탈탈 터는 맛이 나름 괜찮지요
주손시인님 많이 해 보신분 맞으시죠

재미있게 봐 주셔서 감사드려요~^^

라라리베님의 댓글

profile_image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빨래한번 시원하게 하셨네요
언제나 반짝이는 신선한 착상과
샘솟듯 쏟아내는 감성 응원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하늘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빨래 날잡아 했네요
장마에 눅눅한 것들 모조리 하고
이제야 들어와 보네요
귀한 찬사에 감사드립니다
편한한 밤 되십시요~^^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힘든 것,
짜증나는 것들
온갖 마음에 안드는 것들!
모두 빨래감처럼 세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부득이 참고 이겨야 하는 현실을 터득 합니다.
빨래의 진실을 잠시 터득하며 갑니다
감사 합니다.

하늘시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밀린 빨래를 하면서 가끔 스트레스 해소를 합니다
세상에 짜증나는 것들 어디 한둘이겠습니까
무역전쟁 이웃나라 욕하면서 ..문장에 담아볼까 하다가
한계에 부딪쳐 간단하게 끄적인 부족한 글입니다
다녀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Total 34,747건 276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5497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08-18
15496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1 08-18
15495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8-18
15494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8-18
15493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1 08-18
15492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8-18
15491
가을 댓글+ 8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0 08-18
15490
거세기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5 08-18
15489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3 08-18
15488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 08-18
15487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4 08-17
15486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8-17
15485
냉커피 댓글+ 2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7 08-17
15484 나뿐남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08-17
15483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5 08-17
15482
환절기 댓글+ 2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08-17
15481
슬픔 꽃 댓글+ 2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08-17
15480
여름 교향곡 댓글+ 6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5 08-17
15479
가을 여행 댓글+ 8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1 08-17
15478
코스모스 댓글+ 2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5 08-17
15477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7 08-17
15476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08-17
15475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9 08-17
15474
코스모스 댓글+ 2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8-17
15473
시인 건조증 댓글+ 8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1 08-17
15472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6 08-17
15471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7 08-17
15470
가을아 댓글+ 8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8 08-17
15469
수박 겉핥기 댓글+ 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08-17
15468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 08-17
15467 소영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 08-17
15466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8-16
15465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08-16
15464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1 08-16
15463 굴렁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7 08-16
15462
구포다리 댓글+ 7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08-16
15461 시란뭘까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0 08-16
15460
페르소나 댓글+ 6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6 08-16
15459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4 08-16
15458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8-16
15457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08-16
15456
수국(水菊) 댓글+ 14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4 08-16
15455
우리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8-16
15454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 08-16
15453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8-15
1545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08-15
15451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 08-15
15450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08-15
15449
배설 댓글+ 1
백은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06 08-15
15448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08-15
15447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9 08-15
15446
입추 댓글+ 4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8-15
15445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08-15
15444
어머니 댓글+ 8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4 08-15
15443
주름진 글 댓글+ 3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0 08-15
15442 향유고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9 08-15
15441
백중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08-15
15440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8 08-15
15439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 08-14
15438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08-14
15437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8-14
15436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4 08-14
15435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8-14
15434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8-14
15433
사량도 댓글+ 6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3 08-14
15432
가시고기 댓글+ 10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8-14
15431
황홀한 여행 댓글+ 4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1 08-14
15430
나타샤 댓글+ 4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1 08-14
15429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0 08-14
15428 백은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77 08-14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