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s 안에서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Bus 안에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349회 작성일 19-08-06 06:59

본문

버스 안에서 / 安熙善

낯모를 아가의 환한 웃음에 아무 답도 못했다 아가는 나를 보며 자꾸만 방긋이는데 죄많은 내 얼굴, 아가에게 억지 지어도 될 쓸쓸한 미소 하나 머금지 못했다 [memo] 병원에 다녀 오면서, 버스 안에서 나를 보고 방긋거리는 아가의 웃음에 아무 대답도 못하고... 새삼, 차가운 세상살이에 뻣뻣하게 굳어버린 삭막한 내 얼굴이 부끄러워지더군요 한 생각, 돌이키면 서로에게 따스한 미소를 선물하며 살아도 人生은 너무 짧기만한데 말이죠 

Smile

댓글목록

andres001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살이 죄 많은 나에게
방긋 웃음을 준 아가 덕에..

병원에서 추적검사 결과도
그리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미소)

하늘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가는 아가끼리 통하는게 있다지요
아가를 엄청 좋아하는데..
아가의 여운이 남아 웃음대신 시를 남기셨네요
예쁜시에 미소 남깁니다~^^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딱 그맘은 저도 느꼈어요
이런 사유를 하 너무 멋집니다
저도 그랬어요
아니 근데 이렇게 왜 시로 못올릴까요
아이고 무엇을 빼앗긴 느낌
즐거운 점심되셔요
대박
왠지 그 기분 잔잔합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andres001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MRI 결과가
(다행히? - 뭔 다행, - 웃음)
암튼, 종양의 크기 변화가 없다고..

버스 안에서 아가의 맑은 미소에서
이 病든 몸, 많은 위안을 받았더랍니다

부족한 글인데

머물러 주심에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부엌방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도 암이 었습니까?
저는 혈육 직계마다 암 선고로
많은 병원 생활 속에서 결국은
나도 중도 장애 까지 안고 사는데
환자 인 본인들의 고통은 말 할 것도 없지만
곁에서 보는 가족도 먼저 유명을
달리 할 수도 있답니다  스트레스는 금물이지요
쾌유를 기도 합니다

安熙善 시인님!

andres001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저는 불행 중 다행(?)으로
몸 안의 얘가 착해서..

몇년 전부터 성장을 멈추고 있답니다

해서, 제가 그랬어요
기왕에 동거하는 거
서로 친하게 잘 지내자구요

그건 그렇구

시인님도 늘 건강하시길요

감사합니다

Total 168건 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68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5 06-25
167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5 06-26
166
비가 내린다 댓글+ 4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9 06-28
165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4 06-29
164
산방초 댓글+ 2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6 06-30
163
산방 댓글+ 2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2 07-01
162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07-02
161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3 07-03
160
환일 댓글+ 4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7 07-04
159
飛翔 댓글+ 2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7-05
158
詩人辭表 댓글+ 4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2 07-07
157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9 07-08
156
군상 댓글+ 8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1 07-10
155
깊은 평화 댓글+ 2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07-11
154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07-12
153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07-13
152
綠豆꽃 댓글+ 4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4 07-14
151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07-16
150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2 07-17
149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8 07-18
148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2 07-19
147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1 07-20
146
분꽃 댓글+ 11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6 07-21
145
달팽이 댓글+ 6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1 07-22
144
가족 댓글+ 4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2 07-23
143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07-24
142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5 07-26
141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7-27
140
Neo Utopia 댓글+ 2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07-28
139
齒科에서 댓글+ 2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5 07-29
138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8 07-30
137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7-31
136
사망진단서 댓글+ 6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8-01
135
不眠 댓글+ 6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08-02
134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5 08-03
133
自動應答 댓글+ 2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08-04
132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7 08-05
열람중
Bus 안에서 댓글+ 8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0 08-06
130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0 08-07
129
그리워 댓글+ 4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7 08-09
128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8-10
127
A mute - letter 댓글+ 1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4 08-11
126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8 08-12
125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08-16
124
코스모스 댓글+ 2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08-17
123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08-18
122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4 08-19
121
殘像 댓글+ 2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08-20
120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08-21
119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08-22
118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08-23
117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7 08-24
116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2 08-25
115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5 08-26
114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4 08-27
113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0 08-28
112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08-29
111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7 08-30
110
Poet's back part 댓글+ 2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8 08-31
109
日曜日 아침 댓글+ 2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9-01
108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6 09-02
107
換乘驛 댓글+ 2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2 09-03
106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4 09-04
105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3 09-05
104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 09-06
103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4 09-07
102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9 09-08
101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3 09-09
100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5 09-10
99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 09-1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