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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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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346회 작성일 19-08-06 06:59

본문

버스 안에서 / 安熙善

낯모를 아가의 환한 웃음에 아무 답도 못했다 아가는 나를 보며 자꾸만 방긋이는데 죄많은 내 얼굴, 아가에게 억지 지어도 될 쓸쓸한 미소 하나 머금지 못했다 [memo] 병원에 다녀 오면서, 버스 안에서 나를 보고 방긋거리는 아가의 웃음에 아무 대답도 못하고... 새삼, 차가운 세상살이에 뻣뻣하게 굳어버린 삭막한 내 얼굴이 부끄러워지더군요 한 생각, 돌이키면 서로에게 따스한 미소를 선물하며 살아도 人生은 너무 짧기만한데 말이죠 

Smile

댓글목록

andres001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살이 죄 많은 나에게
방긋 웃음을 준 아가 덕에..

병원에서 추적검사 결과도
그리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미소)

하늘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가는 아가끼리 통하는게 있다지요
아가를 엄청 좋아하는데..
아가의 여운이 남아 웃음대신 시를 남기셨네요
예쁜시에 미소 남깁니다~^^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딱 그맘은 저도 느꼈어요
이런 사유를 하 너무 멋집니다
저도 그랬어요
아니 근데 이렇게 왜 시로 못올릴까요
아이고 무엇을 빼앗긴 느낌
즐거운 점심되셔요
대박
왠지 그 기분 잔잔합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andres001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MRI 결과가
(다행히? - 뭔 다행, - 웃음)
암튼, 종양의 크기 변화가 없다고..

버스 안에서 아가의 맑은 미소에서
이 病든 몸, 많은 위안을 받았더랍니다

부족한 글인데

머물러 주심에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부엌방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도 암이 었습니까?
저는 혈육 직계마다 암 선고로
많은 병원 생활 속에서 결국은
나도 중도 장애 까지 안고 사는데
환자 인 본인들의 고통은 말 할 것도 없지만
곁에서 보는 가족도 먼저 유명을
달리 할 수도 있답니다  스트레스는 금물이지요
쾌유를 기도 합니다

安熙善 시인님!

andres001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저는 불행 중 다행(?)으로
몸 안의 얘가 착해서..

몇년 전부터 성장을 멈추고 있답니다

해서, 제가 그랬어요
기왕에 동거하는 거
서로 친하게 잘 지내자구요

그건 그렇구

시인님도 늘 건강하시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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