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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산같은 기적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748회 작성일 19-08-08 08:19

본문

태산같은 기적

           하늘시

어젯밤  잠을  잤을  뿐인데

오늘  아침  기적이  일어났다

​눈이  보인다

귀가  들린다

​심지어  몸이  움직인다

어쩌지  어떡하지  이  일을

오래  바라보아야  할  일

세밀히  귀  기울여야  할  일

쉬지 말고  움직여야  할  일

할 일이  태산이다

어쩌지  어떡하지  이  태산을

오늘  해  다  지기 전에

태산을   동東에서  서西로  부지런히  부지런히

옮겨야겠다 ​ 

댓글목록

주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태산동지할 일이 일어 났군요 ㅎ
그렇습니다 아침에 눈을 뜬다는게 기적이지요
심지어 몸까지 움직이시니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요? ㅎ

상쾌한 하루 되시길 빕니다 시인님!

하늘시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기적 맞습니다
오늘이 살아있는 첫날이니 순간도 기적이라 여깁니다
날이 갈수록 태산같은 기적이 짓누를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기적은 기적입니다
고맙습니다~^^

맛살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네요, 당연한 것
같아도 새 아침에 눈 뜬다는 것 기적 맞네요
그래도 너무 무리하지
마세요.  감사드립니다
하늘시인님!

하늘시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게으른게 무리한거지 부지런하게 무리하지는 못하지요 ㅎㅎ
매일매일의 삶이 새로워지는 때는 늙어감의 이치이려니..

기적중의 기적입니다
고맙습니다~^^

러닝님의 댓글

profile_image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떤 연세 많은 할배는 아침에 눈 뜬다고 야단 맞는답니다
친구들은 산에서 자고 있는데 (?)ㅎㅎ
단순하지만 철학적인 시구들이 인생살이 쉽지 않음을 느끼게 하네요

감사합니다 하늘시시인님~~^^

하늘시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남편 셋이 병원에 입원했는데
60대는  와이프 한테 아침밥 챙겨주고 나가라고 해서 안면근육 뒤틀려서  왔고
70대는  와이프 외출시 구두 안 닦아 놨다가 손목 뼈 부러져서 왔고
80대는  아침에 또 눈떴다고 전신이 부서져서 왔고

왔다가 가는 인생  잘 살아야 될터인데,,, ㅎㅎ
고맙습니다~^^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태산이 높아도 다 부서져 버리는 일
개미가 태산을 이루고 살지요
끝없는 동쪽에서 서쪽까지 기적을 이루고
근성이 있으면 못할일이 없는 것으로 봅니다
즐거운 하루 되셔요 하늘시님^^
댓글 수정 부탁드립니다
수정했습니다 죄송합니다

하늘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이 백일 백시 되는 날이죠
매일매일이 기적이지만
작은 기적이죠
시를 통해 행복해 지는 날은 특별한 기적이죠
읽기가 일기같은 시  누구나 읽을 수 있는 시를 좋아한다면
수준이 태산과는 거리가 먼가요..
멀어도 괜찮으니 이런 시도 올리겠죠 ㅎㅎ

고맙습니다 ~^^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또 하나의 발견과 새로운 생의 내부에 잠재되어 있는
시간을 다시금 개화를 통해서 보여주는
이 기적의 한 순간을 찾아내어 활기를 불어
생을 힘차게 고통치게 합니다.

하늘시 시인님!

하늘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위에 아픈 지체들이 많아서인지
무탈한 하루하루가 기적이라 여기며 살고 있지만
녹록지 않습니다
주문을 자주 외지요 기적이 일어나고 있다고,,,

고맙습니다 힐링시인님!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쩌면 하루를 사는 일도 기적일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눈뜨면 다가오는 태산 같은 일들!
살아 있으매 느끼는 당연한 귀결 같기도 합니다.

신체 리듬이 불편할 수록 대수롭지 않은 일에 태산처럼 다가오는
태산은 그 날에 방문객처럼 일과 성일 수도 있겠습니다
마음을 여는 시 공감하며 평안을 빕니다.

하늘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삶 자체가 고난이기도 하지만
기적이기도 하지요..
흔들리지 않는 삶이 어디있겠습니까마는
흔들리지 않으면 사는것도 기적임을 알수 없으니
살아있는 날이 자꾸 줄어드는 만큼
사는 것이 기적이라 여기며 살려구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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