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지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꼭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702회 작성일 19-08-09 08:12

본문


꼭지    / 최 현덕

 

어느덧 꼭지는

청초, 황초, 홍초의 빛깔을 띠었네

세월에 물든 영롱한 빛깔은

 

목 단지처럼, 금꼭지 초연(-)처럼

베토벤의 에그몬트 서곡처럼

노을 언덕에

장대한 기백으로 피었네

 

바람이 스칠 때 스며든 시간들이

어느새 베토벤의 서곡이 되었네

 

꼭지의 몸부림은 이제

34장의 하모니를 이루어

설음이 고통이 바람꼭지로 흩날리네

 

세월아 어디로 가든 노을 꽃이 피었네

자주색 꽃이 송송 달렸네.


댓글목록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꼭지!
세월을 안고 희노애락이 피고지는 모습 입니다.
어이타가 노을 꽃까지 피는 수많은 애환이 서린 꽃이군요
오랫 만에 뵙습니다
가내 무탈 하심을 마음으로 늘 기원 합니다.
아울러 행운을 빕니다.

라라리베님의 댓글

profile_image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젊음의 꼭지는 꾸미지 않아도 아름답겠지만
세월이 잘 다듬어 놓은 원숙한 꼭지는
젊음이 아무리 꾸며도 살 수 없는
3,4악장의 장대하고 무르익은 세상을 보여줄 수도 있지요
최시인님도 그런 매력이 충분히 있습니다 ㅎ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주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월이 안고 피어낸 자주색 꽃송이
노을에 비치는 꼭지점 하나,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건안과 건필을 빕니다!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현덕님

사랑하는 우리 아우 시인님!
반갑고 반갑습니다

아직 아직이야!  걱정 하지마소
연초록 진초록 너울대며 앞서간다
자랑 마소  내일 일은 아무도 몰라 ,,,,,,

건강이 최고야  세상사 우리네 삶을 누가 예단할 수 있겠는가
하지만 석양에 붉게 타는 낙조는 그아름다움에
발걸음 멈추게 하는 것을요......

우리 아우님! 힘내세요  이 누나가 일구 월심
정한수 황초 앞에 합장 하고 신께 기도 합니다
오늘도 힘내시구요  한표 쿡 하고 가옵니다

사랑하는 우리 아우
최현덕 시인님~~^^

Total 34,752건 276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5502
오래된 낙서 댓글+ 2
한드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08-19
1550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 08-19
15500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6 08-19
15499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08-18
15498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2 08-18
15497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08-18
15496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3 08-18
15495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 08-18
15494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8-18
15493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2 08-18
15492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8-18
15491
가을 댓글+ 8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0 08-18
15490
거세기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6 08-18
15489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3 08-18
15488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 08-18
15487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8-17
15486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8-17
15485
냉커피 댓글+ 2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7 08-17
15484 나뿐남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08-17
15483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6 08-17
15482
환절기 댓글+ 2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08-17
15481
슬픔 꽃 댓글+ 2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08-17
15480
여름 교향곡 댓글+ 6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5 08-17
15479
가을 여행 댓글+ 8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1 08-17
15478
코스모스 댓글+ 2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5 08-17
15477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7 08-17
15476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8-17
15475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9 08-17
15474
코스모스 댓글+ 2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8-17
15473
시인 건조증 댓글+ 8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1 08-17
15472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6 08-17
15471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7 08-17
15470
가을아 댓글+ 8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8 08-17
15469
수박 겉핥기 댓글+ 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08-17
15468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 08-17
15467 소영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 08-17
15466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8-16
15465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08-16
15464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1 08-16
15463 굴렁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7 08-16
15462
구포다리 댓글+ 7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8-16
15461 시란뭘까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08-16
15460
페르소나 댓글+ 6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7 08-16
15459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5 08-16
15458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8-16
15457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08-16
15456
수국(水菊) 댓글+ 14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4 08-16
15455
우리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8-16
15454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 08-16
15453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8-15
1545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08-15
15451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 08-15
15450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08-15
15449
배설 댓글+ 1
백은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07 08-15
15448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08-15
15447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9 08-15
15446
입추 댓글+ 4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8-15
15445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08-15
15444
어머니 댓글+ 8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 08-15
15443
주름진 글 댓글+ 3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2 08-15
15442 향유고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9 08-15
15441
백중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08-15
15440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8 08-15
15439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 08-14
15438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08-14
15437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8-14
15436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 08-14
15435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8-14
15434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8-14
15433
사량도 댓글+ 6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3 08-14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