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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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324회 작성일 19-08-10 08:43본문
폭염 2
하늘시
하늘 낮짝도 참,
바람도 재워놓고 이렇게 달아 오르면
어쩌라는 건지
이글이글 구름의 아치 아래서
당신은 여름의 불장난에 놀아나는 중이다
간지럽던 지난 봄의 호작질에 성급하게
돋아 난 푸른 것들
진한 땡볕의 애간장에 살살 묻혀
입맛을 돋게하면 어쩌라는 건지
집어 삼키고 싶은
환장할 심장을 어쩌라는 건지
댓글목록
주손님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늘의 낮짝도 참 거시기 하죠잉?
삼키고 싶은 것 다 삼키시고 다이어트 포기하면 되지라 잉!
감사혀요 더운께 몸 조심 하더라고요 잉?
하늘시님의 댓글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거시기 하게 하게 덥지라잉
마지막 불통을 다 쏟아내거 있지라잉.
며칠남지 않았다고 매미도 겁나 울지라잉!
감사혀요 허몽 樂樂하며 견뎌볼라께잉!!
두무지님의 댓글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는 정말 더웠습니다.
죽지 못해 버티는 시간 이었습니다.
그 더위에 세상을 덥게하는 하늘은 샤워라도 하는지요
웃습니다.
평안을 빕니다.
하늘시님의 댓글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너무 덥지요
더운데 댓글 안주셔도 되는데
다녀가셨군요
가을이 오면 이 더위는 또
까맣게 잊혀 지겠죠
무더위에 강건하세요~^^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늘시님
찜통 더위에도 풋고추 상추 쑥갓
입을 자극하고 뜨락에 붉은 칸나는
고추잠자리와 노니는데 어쩌라고
나름대로 바람과 물 교대로 초대 해 야지요
잘 보고 갑니다
어제 외출의 후유증 다리가 마비가 와서
천국 계단을 올라가다 내려 왔습니다
자주 못 들려도 양해 해 주세요
아끼는 나의 후배 시인님!
감사 합니다 한표 추천이요
하늘시 시인님!
하늘시님의 댓글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고 반가운 우리 선배 시인님
무더위에 굳이 오셨사옵니까
안 오셔도 됩니다 마음 알고 있습니다
천국계단 아직 이름니다 많이 기도하겠습니다
건강하셔서 오래오래 함께 시로 만나고
기회가 되면 꼭 뵙고 싶은 분입니디
가을이 오면 좀 나을 겁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