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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바람꽃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376회 작성일 19-08-11 18:02

본문

추억의 바람꽃

     ​ 은영숙

 

삭풍에 시린 가슴 여미고

바람막이 바위틈에 잠자던 공주

가랑잎 이불 떠들고 산새 울음

부르는 소리

 

봄빛 너울 쓰고 아지랑이 옹알이

하늘 빛 고운 흰 구름의 안부

바위틈 사이에 고개 들고

여린 가슴 꽃눈 뜨고

 

하얀 얼굴 꽃술 안고 임 그리워 설레는

향기, 그윽한 바람꽃 적막한 숲길에

붉은 목 길게 빼고 꿈 젖은 눈썹달에

향기 뿜는 가녀린 가슴

 

고운 님 손길처럼 화사한 몽환의 그림자

사랑의 빛깔로 함초롬히 피어난

너는 바람꽃, 고요 속에 머문

그리워 눈물 삼키는 너는 바람꽃!


 


댓글목록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람꽃이 주는 절절하고 애뜻함을 담아내어
모두를 위로케 하는 시꽃이 보여주는
우리네 생을 비유해주는 것을
그 깊은 배려와 사랑이 잘 배치되어
읽는 이와 쓰는 이가 함께 공감하게 합니다.

은영숙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말복인데도 여전히 열대아로
폭서입니다
귀한 걸음으로 오시어 과찬의 댓글 로
힘을 실어 주시어 너무나도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한 주 되시옵소서

힐링 시인님!

하늘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의 빛깔로
그리움의 눈물로 핀
추억의 바람꽃이 열대야를 녹입니다
가을을 부르는 바람꽃이 되어 우리 시인님의
가슴향기처럼 가을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건강을 빕니다 오래오래 아프지 않고
추억을 부르는 고운시향을 녹여내시길 빕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늘시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폭서로 열대아로 푹푹 찌지만
하늘을 보면 파란 하늘이 구름의성을 쌓고
어딘지 가을 하늘을 불러 오는 듯 합니다
제가 젤로 좋아하는 가을!

이젠 자신이 없네요
15년 전 이곳에 닻을 내리고 바람꽃 해 바라기 등
추억이 많습니다

그때의 글벗들 다 어디로 갔는지
소식 없네요 여자 시인들도 많았지요
염려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내가 아끼는 우리 후배 시인

하늘시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르스안 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부족한 제 공간에 찾아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브르스안 시인님!

라라리베님의 댓글

profile_image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은 바람꽃을 무척 좋아하신다 그러셨죠
바위틈 사이에서도 고개 내밀고
임의 얼굴 그리는 바람꽃의 절절한
연모의 정이 눈물로 아롱집니다
그 마르지 않는 가녀린 사랑앞에서
애틋하고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은영숙 시인님 몸이 많이 힘드신 것 같은데
마음 약해지지 마시고 고운 열정으로
잘 이겨내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편안한 밤 보내세요
사랑 많이많이 모아 보내드릴께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라라리베님

사랑하는 우리 시인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맞아요  추억이 많은 바람꽃 과 해바라기~~ 시말 입성후
낯설고 힘들었을때 내손 잡아주고
바보같은 나를 영혼 가득 응원으로
품어주던 그사람 어찌 잊으리요

우리 시인님은 아주 늦게 오셨지만 그땐
많은 문우님들이 살갑게 댓글도 따 뜻 했죠
대신 화살에 맞아 죽을번 했죠  ㅎㅎ

훗날 사과는 받았지만요  ㅎㅎ 그래도 그때가 좋았습니다
영원이 잊지못할 추억이 많습니다 
힘든 여건에서도 비교적 강인 한 편이지요
인내의 달인 묵언으로 일관 하는 바보 ......

그래서 우리 시인님도 나를 그렇게 음으로 양으로
도와 주시는 천사 지않아요
정말 정말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시간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영원이요 ♥♥

강신명 시인님!~~^^

주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움은 세갈래 네갈래로 갈라지고
하얀 꽃술안고 님 그리워 설레는,,,
애절한 맘 같이해 봅니다

건강 다잡는것 아시죠? 감사합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손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모친 상봉의 효도 얼마나 뿌듯 했습니까?
저는 지금도 아빠가 손수 신사임당 글을 12폭
병풍으로 만들어 표구 해 주신 작품을 내 침대 곁에
세우고 밤마다 아버지 하고 불러 봅니다  지금도 .....

찾아 주시어 감사 합니다
고운 밤 되시옵소서

주손 시인님!~~^^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높은 지대에서 사는 바람꽃을
은영숙 시인님의 특유의 애절함으로
쓰신시 마음에 공감하며 담뿍 담아 갑니다.
저도 예전에 바람꽃에 대한 시를 썼던 기억이나
찾아서 [시조방]에 올려 보겠습니다.

늘 건강하사 향필하세요!! 감사합니다.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꿈길따라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오애숙 시인님!

이역만리 타국 땅에서 이토록
잊지 않고 따뜻한 정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오애숙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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