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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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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59회 작성일 19-08-12 23:19

본문

자연의 일부 -박영란

 

나를 비우기 위해

비탈길을 올라 산중턱

정감 넘치는 넉넉한 감성

마음을 비우고 산을 헤매며

산속에 평지와 둘레 산자락

 

크고 듬직한 인심을 끌고

왠지 모르게 편안한 즐거움

오가는 길가 산자락 아래에

거칠지 만 저절로 난 산나물

초저녁 바람처럼 상큼한 기분

 

세파를 이겨내는 의지의 상징

이보다 가슴 설레는 일이 있을까

애정으로 지켜보는 부드럽고 우아한

몸도 자연의 일부이므로 향기 가득한

가슴속에 황홀한 꽃을 한 아름 피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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