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페이지 정보
작성자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416회 작성일 19-08-18 09:13본문
가을 / 부엌방
초록을
다 쪼아먹고도
모자라
풀벌레들,
단풍들일까
주야로 우네
댓글목록
김태운님의 댓글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매미란 놈은 더하여 제 귓속까지 파먹고 잇습니다
눈만 뜨면 쟁쟁...
가을의 싯구
좋습니다
부엌방님의 댓글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김태운 시인님
죄송해요 찾아뵙지 못해서요^^
하늘시님의 댓글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단풍들일까...
가을이 오긴 옵니다
습기를 잃어가는 공기가
쨍쨍한 태양과 놀아나고 있네요
초록을 쪼아먹는 풀벌레 대신
이곳은 매미가 귓전을 때리고 있어요
가을이 오긴 오나 봅니다~^^
부엌방님의 댓글의 댓글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밤새 풀벌레 소리에
잠깐 빠졌는데 좋았어요
감사합니다
하늘시님
맛살이님의 댓글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짧고 함축된 가을의 기다림
잘 읽고 갑니다
그 풀벌레 일 끝내고 이곳으로
날아왔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엌방님의 댓글의 댓글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의 풀벌레
택배로 보내드립니다
가을 풍성하십시요
맛살이 시인님 감사합니다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엌방님
우리 조카 시인님! 간결한 시향 속에
가을이 손사레 흔드는데 이곳 고모 짚앞에
느티나무 가지에서 매미의 이별 공연이
슬프도록 목놓아 우네요
가을시에 빠져 봅니다
감사 합니다 한표 추천이요
건안 하시고 좋은 주말 되시옵소서
부엌방 우리 조카 시인님!~~^^
부엌방님의 댓글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피곤하실텐데요
고모시인님
살펴주시어
가을이 성큼다가오고
풀벌레소리에 곡식이
익어갑니다
즐건 저녁 되셔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