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여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97회 작성일 19-08-22 09:16

본문



여름/창문바람


어느새 낮이 길어졌습니다

이 말은 밝은 날이 더 많아졌다는 말이겠지요

날이 더워지고 옷도 짧게 입게 되었습니다

이 말은 내 가슴도 더욱 뜨거워졌다는 말이겠지요


여름입니다

내가 갈 곳은 정해져있고

그 곳은 어디든 될 수 있습니다

그 곳은 바로 당신이기에


당신은 여름의 산과 같습니다

계절따라 산 가득 핀 꽃과 나무

비록 나는 많고 많은 등산객 중 하나일 뿐이지만

당신은 그런 나 하나에게도 뜨끈한 햇살을 보여줍니다


당신은 여름의 바다와 같습니다

마주치면 망설임없이 풍덩 뛰어들어

당신의 깊고 푸르른 속에서

청량함을 느끼며 헤엄치고 있습니다


여름속의 당신이 좋습니다

당신이 있는 여름이 좋습니다

사랑하는 당신, 이제 여름입니다

날이 뜨거워진 만큼 당신을 사랑하려 합니다.


-여름의 문턱 앞에서



댓글목록

무명천가라사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무명천가라사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이 오는 여름이 가는
여름은 갈것 가을은 올것
여름이 간다고 다시 아니오나
가을이 오면은 다시 가지 아니한가.
여름,가을,겨울지나 봄오고 또 여름인데.
간다,온다,머문다는 모두 다 같은 말이 아니련가.

창문바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옳으신 말씀입니다. 계절이 흐르는 것을 다시 생각해보게 되네요.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무명천가라사대 시인님.

Total 196건 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96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5 01-09
195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3 01-08
194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1-07
193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1 01-06
192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8 01-05
191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6 01-03
190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1-02
189
밑바닥의 시 댓글+ 2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2 12-31
188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12-30
187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12-29
186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6 11-08
185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5 11-07
184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6 11-04
183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 11-03
182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10-31
181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0 10-27
180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10-24
179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3 10-23
178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10-14
177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 10-09
176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10-07
175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2 10-04
174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10-03
173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9 09-30
172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09-25
171
별부름 댓글+ 2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4 09-19
170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09-15
169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7 09-05
168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8-24
열람중
여름 댓글+ 2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8 08-22
166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4 08-16
165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6 08-14
164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6 08-09
163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08-08
162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07-29
161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7 07-23
160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0 07-16
159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07-10
158
여름의 피부 댓글+ 2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07-08
157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3 07-05
156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3 06-25
155
해바라기 댓글+ 2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4 06-19
154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 06-14
153
미몽 댓글+ 2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6-10
152
바다잠 댓글+ 2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6-04
151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1 05-26
150
나비무덤 댓글+ 2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05-20
149
찰나의 풍경 댓글+ 1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5 05-15
148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5-07
147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4-29
146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2 04-19
145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9 04-13
144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04-10
143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04-01
142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03-26
141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3-24
140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5 03-18
139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7 03-13
138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03-12
137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6 03-06
136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03-04
135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2 02-25
134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02-22
133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2-18
132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02-14
131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4 02-13
130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2-12
129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2-11
128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2-04
127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1-29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