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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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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01회 작성일 19-08-22 09:16

본문



여름/창문바람


어느새 낮이 길어졌습니다

이 말은 밝은 날이 더 많아졌다는 말이겠지요

날이 더워지고 옷도 짧게 입게 되었습니다

이 말은 내 가슴도 더욱 뜨거워졌다는 말이겠지요


여름입니다

내가 갈 곳은 정해져있고

그 곳은 어디든 될 수 있습니다

그 곳은 바로 당신이기에


당신은 여름의 산과 같습니다

계절따라 산 가득 핀 꽃과 나무

비록 나는 많고 많은 등산객 중 하나일 뿐이지만

당신은 그런 나 하나에게도 뜨끈한 햇살을 보여줍니다


당신은 여름의 바다와 같습니다

마주치면 망설임없이 풍덩 뛰어들어

당신의 깊고 푸르른 속에서

청량함을 느끼며 헤엄치고 있습니다


여름속의 당신이 좋습니다

당신이 있는 여름이 좋습니다

사랑하는 당신, 이제 여름입니다

날이 뜨거워진 만큼 당신을 사랑하려 합니다.


-여름의 문턱 앞에서



댓글목록

무명천가라사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무명천가라사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이 오는 여름이 가는
여름은 갈것 가을은 올것
여름이 간다고 다시 아니오나
가을이 오면은 다시 가지 아니한가.
여름,가을,겨울지나 봄오고 또 여름인데.
간다,온다,머문다는 모두 다 같은 말이 아니련가.

창문바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옳으신 말씀입니다. 계절이 흐르는 것을 다시 생각해보게 되네요.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무명천가라사대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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