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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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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91회 작성일 19-08-23 10:04

본문

보기만 하여도 엄청나다고 느껴지는 돌,

그 돌을 올려놓은 사람들의 생각을 돌이켜보라.

그 돌을 올려놓기 위해 궁리하는 사람들의 표정을 떠올려보라.

수 억 시간 떠받치고 있는 받침돌의 고뇌를 생각해보라.

팔월 뙤약볕 아래 자고 있는 긴 휴면(休眠)의 틈을 살며시 벌려보라.

그 돌을 올려놓은 사람들의 손 냄새가 풍겨오지 않는가?

그 완성됨에 환호하던 사람들의 함성이 들려오고 있지 않는가?

이 모든 것이 균형(均衡)으로 자리잡고 앉아

여길 찾는 사람들의 머릿속으로 차분히 옮겨가는 공간이동(空間移動)

기이한 현상을 보라.

어제와 같은 오늘이 수십 만 번 계속되도록,







  














라.

그 돌을 올려녹기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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