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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부르는 날 처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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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나뿐남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84회 작성일 19-08-23 22:22

본문

오늘이 지나면

거어멍 주둥이 뽄내며

설치되든 모기란 놈들

 

그 잘난 주둥이

삐뚤어져 입 다물고

함부로 설치지 못하련가

 

귀뚜라미

등에 업혀오고,

하늘에 구름 타고 왔다는

 

處暑처서가

오늘 내 눈앞에서

유유자적 지나가고 있다

 

處暑雨라고

처서에 비가 오면

십리 천석을 감하고

 

백로에 비가 오면

십리 백석을 감한다

옛 선인께서 말씀 하셨거늘

 

논두렁 밭두렁에

풀을 깎는 농부들이

벌초 날 잡느라 분한 가족들

 

장마 비에 못 말린

이불, 옷 말리는 아낙들

보아하니 올해는 풍년이 분명하다


- 도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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