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가을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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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322회 작성일 19-08-25 17:09본문
아! 가을이여 (수정)
은영숙
살갗에 스쳐 가는 간지러운 바람
구절초 피어있는 보라색 꽃길
임과 함께 걸어 보고 싶은 들과 산
아! 가을이여
곱게 단풍든 골짜기 마다
시원한 물소리에 새들의 입맞춤
그대와 주고받았던 정겨운 말들
바위처럼 아늑한 그대 등 뒤에 서서
조잘대며 가을을 보네
살포시 안아보는 그림자 하나
바람을 막아주는 바위 뒤에 숨어
숨바꼭질하며 술래가 되던 추억
가위바위보 오늘은 어디에도 없고
산안개 걷히듯 가버렸네
동행을 약속했던 그리운 임
불러봐도 메아리만 돌아오고
나 홀로 걷게 하는 같이 걸었던 이길
추억을 안고 가네 사랑하고 싶어서
아! 가을이여
댓글목록
봄빛가득한님의 댓글
봄빛가득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가을,
나 홀로
추억을 안고
그리움을 밟아 봅니다
가을의 서정에 한참 머물다 갑니다
건안하시고 평안하소서!
은영숙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빛가득찬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시인님!
가을이 시작 됩니다
이곳은 기온차가 있어서 밤이면
문을 열어 놓고 잘 수 없을 정도로 서늘합니다
가을이 다른 곳 보다 빠른 것 같아요
오래 전에 쓴 글이네요
고운 댓글로 공감 놓아 주시고
추천의 응원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봄빛가득찬 시인님!~~^^
브루스안님의 댓글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간지럽네요
수줍ㅇㄴ 18세 소녀의 살갗이
가을단풍길을 밟고 있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브루스안 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마음은 청춘인것을요 글쎄요
몸이 늙었다고 마음조차 늙으란 법은 없으니까요
오래전 약 강산이 두번 가까이 지나간 글이네요
어느 금융계에 몸담은 중역이 내 이글을 몹씨도
좋아 했던 글이라 추억의 앨범을 뒤져 봤습니다
감사 합니다
고운 밤 되시옵소서
브루스안 시인님!
주손님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초가을의 산책길이 자못 쓸쓸 합니다
컨디션은 괜찮으시지요?
무리하지 마시고 조석을 한기 유의 하시길요
건안하세요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손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시인님!
걱정 해 주시어 감사 합니다
그렇게요 많이 아프네요
세월 탓인걸요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주손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