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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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사람 / 정연복
아무리 세상에서
높은 자리에 있어도
하늘의 구름같이
높이 있지는 못하지.
아무리 세상에서
부귀영화를 누려도
바람같이 나비같이
꽃잎에 앉아보지는 못하지.
아무리 많은 것을
가지고 있다고 자랑한들
텅 빈 허공의
충만한 자유에는 못 미치지.
댓글목록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

간결한 언어로
어깨를 다독이는 마력!
여전하십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바람예수님의 댓글의 댓글

늘 많이 부족한 글입니다. 감사해요. 8월의 마지막 밤. 편안한 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