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하늘의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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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의 별 -박영란
다정한 감정으로
하늘높이 흘러 보내는
오를수록 무거운 기대감
지치지도 않는 바람의 여울
바람을 물고 달려오는 소리들
낯선 곳으로 한꺼번에 빨려들고
서서히 그냥 바람이 되어버리는
영혼을 살찌우는 아름다운 빛깔
살아오는 오랜 동안 토닥거리며
자신만의 꽃을 피우는 힘든 시절
사람과 사이에 이해관계
때로는 흔들리고 멀어져가는
사랑도 자연스러운 생각의 차이
늘 빛나는 밤하늘에 별이 되고픈
꿈을 다지며 땀 흘리던 푸르른 세월.
댓글목록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

고운 시심에 가을이 묻어납니다.
9월,
문운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새벽그리움님의 댓글의 댓글

책벌레정민기09
시인님께~~
안녕하십니까?~
많이많이 반갑습니다~
마음 따뜻한 댓글 감사합니다~
가을이 9월과 함께 우리 앞에 왔습니다~
새로운 9월에도 좋은 일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