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의 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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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727회 작성일 19-09-04 10:43본문
우산의 크기
우산의 크기는 비의 양과 비례하지 않는다
아무리 많은 비가 내려도
우산은 그 크기 이내에서만 커버한다
우산은 머리만 비에 젖지 않으면 그 역할은 다한 것이다
산해진미의 음식이 차려져도
자신의 위의 크기 이상 먹을 순 없다
음식은 배가 고프지 않게 먹으면 되는 것이다
욕심은 과식으로 이어져 소화불량을 겪게 된다
생각의 크기는 뇌의 크기와는 관계가 없다
마음의 쓰임에 따라 좁쌀에서 하해만큼 달라지는 것이다
마음의 크기는 계산하면 안 된다
계속 커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커 나갈 수 있는 것은 따뜻해야 나아갈 수 있다
뜨거워 질 때 우리는 정열이라 부른다
그대
뜨거워져라
비로소 살아가는 의미가 찾아올 것이다
우산 밑 틈새로 비가 젖어 들면
입김은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생각은 더욱 확장되어 움직인다
비가 걷히면 실행은 빨라질 것이다
댓글목록
부엌방님의 댓글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결국에는 우산의 머리만 안맞으면 사랑은 더
뜨겁고 모락모락한 열정의 꽃이
활짝피는 무지개가 되는 것이네요
야 요즘에는 잠언과 같은 명언
참 좋습니다 러닝성님
행복한 하루 되시고요
점심은 아주 맛난것 바지락칼국수 어때요?
비오는 날 적격인 시인
감사합니다ㅎㅎㅎㅎ
러닝님의 댓글의 댓글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 동네 바지락칼국수
3500원입니다
저렴 맛도 최고
덕분에 맛있게 먹겠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부엌방님~~^^
부엌방님의 댓글의 댓글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거기 엄청싸네요
우리동네는 칠천원인데요
하여튼 좋은 동네 살고 볼일이여~!~
아이 또 부럽네요~~
러닝님의 댓글의 댓글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짜장면 2500원
맛 절대 뒤지지 않습니다
그냥 칼국수 2500원
오나가나 하면서 출출하면 그냥 들어가서
한그릇 뚝딱합니다
부엌방님의 댓글의 댓글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년전 자장면 가격인데
우리 러닝성님은 99년도에 사시는 것입니다
20년이 멈춘 동네에서 사시는
아 기막힌데요
그래서 동안이시군요~~^^
전 열살을 넘게 보더라구요
못사는 사람이 허술한 동네에살면 음식값도 비싸요
오늘같은 날은 한 우산속 해운대 모레사장을 둘이서
걷고 싶은 날입니다
주손님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생각의 크기는 뇌의 크기와 상관없다,
마음의 크기는 무한대다 공감해 봅니다
갈 수록 철학적 심미안으로 사물을
보시는 러닝님!
즐거운 점심 시간 되셔요^^*
러닝님의 댓글의 댓글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해학 멘트를 즐기시는
주손시인님 ㅎㅎ
비 오는 날 파전 생각 간절하시겠습니다
해물파전 만원인데 막걸리에 사이다 타서
마시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주손시인님~~^^
부엌방님의 댓글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산은 머리만
안젖으면
되요
크기는
불안
전
쫌 스럽게
많이 맞았어요
비를 피하면
왠지
예전을
잃는것 같지요
성님?
러닝님의 댓글의 댓글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빗속을 둘이서` 이 노래를 좋아 해서
비올때 부르고 돌아다닙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