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경궁리 居敬窮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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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경궁리 居敬窮理
궁리가 커야 큰사람 된다.
어른들은 그렇게 말했다.
그래서 이런저런 궁리하다가
꾀만 늘었다.
거경궁리를 해야 하는 것이다.
마음을 경건하게 한 다음
이치를 추구해야 하는 것이다.
그래야 바름을 좇을 수 있다.
꾀만 잔뜩 가진 사람들로
세상은 너무 어지럽다.
자고나면 거짓말인데 그래도 한다.
거경궁리가 절실한 때이다.
사람의 마음을 울리고
진정한 존경을 받을라치면
겸손히 엎드려
격물치지 하여야 하리라.
댓글목록
부엌방님의 댓글

거경궁리,
자연의 이치, 참 좋은 말씀을 듣고 보니
물처럼 살지 못하고 궁시렁거리고 살았네요
시기에 적절한 시, 참 고맙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셔요 시인님~~
인생만세님의 댓글

비요일입니다.
그래도 기분은
꿀럭거리지 않고
양철지붕 위 떨어지는
음악소리 들으며
좋은 오후 시간 되시기를 바랍니다.
부엌방 시인님!
주손님의 댓글

거경궁리, 시대에 걸맞는
좋은 말씀인것 같습니다
새겨 봅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인생만세님의 댓글

답답한 세월을
보내면서
자연만 노래할 수는 없기에....
감사합니다.
주손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