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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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44회 작성일 19-09-06 07:42본문
개근상
나싱그리
우등상보다 더 값진
개근상을 안다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십 리 길을 간다
상장 하나 받겠다고
딱히 욕심을 낸 것은 아니었다
안개 낀 날씨를 걷어내면
내 인생에 결석이란 없다
자신과의 경주였다
지금껏 잘도 버텨 주었다고
마음 한구석
모르고 살았을 그 어디쯤
누런 표창장에서
대견한 이름 석 자 받아들고
너는 너에게
나는 나에게
추억을 선물하고 싶다
댓글목록
봄빛가득한님의 댓글
봄빛가득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난 날 풍경이 풍경으로 울리는 아침,
고맙습니다
나싱그리님의 댓글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답글이 늦었네요
공감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