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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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398회 작성일 19-09-09 09:58본문
아름다운 만남 (수정)
은영숙
보일 듯 말듯 다가오는 길손
빨간 목마름 단풍 든 산야
살며시 미소 짓는 다정한 갈망
빛바랜 추억 속 회상
내 가슴에 훈풍이 스쳐 가고
홍조 띤 얼굴에 수줍은 열기
그리움 얽혀 바람의 메아리 타고
아름다운 만남의 너와 나
색깔 고운 가을
국화꽃 송이송이
가슴에 안겨주는 살갑던 고백
너를 사랑 하노라 잡아주는 손
살포시 안아주는 부드러운 눈길
이렇게 뿌듯이 안아보는 너는
곱게 물든 단풍나무
나는 들에 핀 한 떨 기 들국화
가을아 너의 몸 부림
네 안에 안 겨 보는 기쁨
사랑이라고.!
댓글목록
러닝님의 댓글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녀야
늙다고 하지마라
나는 마음은 소녀다
들국화 손에 들고
코스모스길을
한들 한들 걸어 가는
작은 체구의
고모님을 연상합니다
늙소녀야 허리는 고만 흔들어 !!!
고모님 또 뵈어요 ~~^^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러닝님
반가 반가운 우리
조카 시인님!
어찌 알았당가요?
키작은 코스모스라는 것을요
그래서 내 독자들은 다 20대 풋풋한
2,8, 청춘이거든요
늙 소녀가 않이고 청 소녀거든요 ㅎㅎㅎ
얌전 소녀라 흔들지는 모르는디 ~~~~
뭐라카노 단디 입단속 하라마 알겠지예??!!
일착으로 달려와서 고모 안부를 살펴
너무나도 감사 해요
좋은 한 주 되시옵소서
러닝 조카 시인님!~~^^
주손님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국화꽃 송이송이 가슴에 안겨주고
고백하는 살가운 마음,
초가을의 산들바람이 가슴을
포근히 안아 줍니다
소녀적 순수한 감성에 빠져 봅니다
아침 가을 기분이 맑으신가요!
감사합니다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손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초 가을 부터 마음 설레입니다
가을을 무척 좋아 하니까요
가장 힘들때 이렇게 쓸쓸함을 못 이겨
이곳 유령 마을을 찾지요 ㅎㅎ
이상 체질이지요 혜량 하시옵소서
고운 걸음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한 주 되시옵소서
주손 시인님!~~^^
부엌방님의 댓글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이 성큼 다가오고 있는데
국화꽃 하나 피울 능력이 없는 이가슴에
꽃 한송이 하나 가져갑니다
파릇파릇한 녹음도 다음주면은 서서히 단풍이 들겠지요
행복한 하루 되셔요
고모시인님^^
감사합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엌방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조카 시인님!
태풍 설겆이는 할 것 없습니까?
농촌은 야단이에요 지인들의 힘든 상항이네요
아름다운 가을 만끽 하시고 길가에 코스모스 들국화
송이송이 따다가 안방 마님 가슴에 꽂아 드려요
고모가 주었다고요 아랐죠 ??!!
이렇게 고운 글로 찾아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한 주 되시옵소서
부엌방 우리 조카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