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동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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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09회 작성일 19-09-10 07:49본문
나의 처지에 너를 만난 것은
행운 이었지
너의 깊은 속-내야 알길 없었지만
너를 보는 순간 마음이 끌리어
무리하면서 너를 들이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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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 때처럼
가까운 곳이든, 급한 볼일이든
항상 대동하고 다니며
누가 칭찬이라도 해 주면
흐뭇하고 자랑스러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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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먼- 초행길에
어처구니없는 실수로
너에게 상처를 입혔구나,
외상뿐이어서 한 실음 놓았었지만
-
너를 한 가족처럼 맞은 지도
어느새 육년이 흘렀구나.
네가 본의 아니게 속 썩일 때면
첫사랑 같이 아끼던 마음은 어디로 가고
외도하는 사내처럼 마음이 흔들렸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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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만 너는 여전히
조강지처와 같은 존재
누군가가 벤츠를 준다한들 너만 하겠는가?
저마다 맞는 신발이 따로 있는 것
앞으로 얼마나 너의 신세를
더 지게 될는지 알 수 없지만
감사하는 마음은 변치 않으리.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한다!
댓글목록
봄빛가득한님의 댓글
봄빛가득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 아침, 무생물일지라도 어떤 대상에 대한 지향적 의미를 부여하면 생물과 무생물 사이에도 어떤 특별한 관계가 이루어지는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 잠겨 봅니다 잘 모르지만,
즐거운 하루 되세요^^*
장 진순님의 댓글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빛가득한 님 관심있게 보아주시어 감사합니다
복된날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