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으로 살기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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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441회 작성일 19-09-10 12:22본문
행복으로 살기로 해요 (수정)
은영숙
저 높은 하늘에 꽃구름 가듯이
가는 세월이 덧없이 아플지라도
우린 만나고 싶고 보고 싶은 얼굴이기에
행복으로 살기로 해요
가을 낙엽 속에 붉게 물들어도
그대 언제나 내 곁에 있듯이
가슴으로 스며드는 훈풍처럼
사랑으로 머물러 주세요.
바람의 속삭이는 고운 미소 속에
꽃 피우는 꿈처럼 싱그러운 밤
사계절 자연의 향연처럼
내 마음 깊은 곳에 심어놓은 향기
파란 하늘 저편 멀리 있어도
그대와 나의 알알이 담긴 소망
가녀린 가슴으로 주고 받았던
사랑의 밀어
지워지지 않는 그리움 안고
가을꽃 안아보는 기쁨처럼
행복으로 살기로 해요,
우리 함께!
댓글목록
부엌방님의 댓글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 사랑이 풀풀 샘솟듯이 단풍이 그리워지는 것입니다
소녀처럼 맑은 감성은 어디에서 나오시는 것 입니까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시어에 마음을 빼앗기고 말았습니다
고모님
오늘도 멋지고 멋진 시에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셔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엌방님
어서 오세요 우리 조카 시인님!
반갑고 반갑습니다
추석이라 일도 많은데 몸은 말 않듣고
밖에선 가을비가 어제 오늘 계속 울고 있네요
기운 없어서 창작은 저장 해 놓고
옛날 창고 뒤저서 이렇게 마을 회관 구경 나오거든요 ㅎㅎ
우리 조카 시인님이 반겨 주시니 오늘도 기분 업입니다
감사 합니다
즐거운 명절 가족과 행복 하시옵소서
부엌방 우리 조카 시인님!~~^^
주손님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기따라 몸도 많이 힘드실텐데 매일 나들이 나오심이
참으로 대단하신 열정 이옵니다
늘 즐거운 걸음되시고 위안받으시는 발길 되시길 기원합니다
추석일도 많다하시니 봉제도 직접 주제를 하시나 봅니다
정신적 육체적으로 어떻게 감당해 내실지 걱정입니다
요즈음은 음식도 제사 모시는 사람들만 음복할 정도로 간소하게
한다니 정성만 가지고 간단히 모심이 어떨실지,,, 주제넘은 소리지요 ㅎㅎ
가벼운 마음으로 쉬엄쉬엄 하시기 바랍니다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손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시인님!
명령 전달, 산소 까지요 ㅎㅎ
입만 살아 있고 간 보는 입맛은 아직도 아이들이
따라오지 못 합니다
모든 것이 간소화 시대니까요
우리 며느리도 제사도 안 지내려 하는데요 아들 장가가서
며느리 좋은일 시키고, 후 탄식 자식이 원수로다 중얼 중얼
하지만 건강하게만 살아주고 둘이서 알콩달콩 살아 주면
그것이 다행이로고 해야지요
영감 살아 계시면 쫏겨 날 일이지만 그래서 홀로 되면
권위도 없어지거든요
입에다가 지포를 채우고 살아야지요 ㅎㅎ
홀로 남아 살 일 않이여 하면서 어쩔수 없는 운명의 고리를 잡고
세월은 가라 합니다 손자 손녀 때때 옷 입힐때가 전성이 였는데
그땐 몰랐지요
감사 합니다 이곳이 즐거운 놀이터 랍니다
찾아 주시고 조언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한가위 명절 되시옵소서
주손 시인님!~~^^
삼생이님의 댓글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직 가을이 완연하게 오지 않았는데 은영숙시인님의 시를 읽으며 가을을 느껴봅니다.
참으로 위안이 됩니다. 저는 이미 가을 속에서 멍하니 하늘을 바라보며 은시인님의 시를
다시 써보고 있거든요.
이처럼 좋은 가을은 없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추석 명절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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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삼생이 님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습니다
우리 시인님!
태풍 피해는없으시지요?
이곳은 지금도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가을 장마 같애요 개울물이 폭포처럼 흘러내리고
초 가을이 느껴 지지 않을 정도네요
시인님! 우리의 고유명절에 즐겁고 행복한
한가위 추석 되시옵소서
감사 합니다
삼생이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