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꽃-무명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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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명천가라사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46회 작성일 19-09-18 20:03본문
보라꽃-무명씨(최은영)
보랏빛 꽃내음 아침이슬을 머믐고
살포시 고개들어 꽃망울 터트릴 째
숨겨진 금빛가루 흐트러져
벌, 나비 반가와 찾아 오나니
달콤함 뒤 숨진 힘겨움은
아무도 모르는 듯 하여라.
겨울에 피는 꽃이라 하여도
시간의 재촉은 그칠줄을 몰랐었고
멍들어 보랏빛.
익었으면 빨간빛.
오늘도 보라색 동백꽃은
피고지고 하노라.
댓글목록
부엌방님의 댓글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이 완연한 데
조석이 불안한 기운
감기 조심하셔요
무명씨님
감사합니다
무명천가라사대님의 댓글
무명천가라사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졸필에 항상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