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의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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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파의 불만 / 백록
기회가 평등하지 않다는 거다
과정이 공정하지 않다는 거다
결과가 정의롭지 않다는 거다
이 땅의 인사야말로 만사의 뿌리거늘
세 치 혀가 뿌린 그 씨앗이 썩 마땅치 않다는 거다
애시당초 터무니없었으므로
하늘이 무지 노한 거다
여태 헛꿈을 꾸고 있다면
이제 그만 눈 까발리고 똑바로 보라
환절의 바람이 세차게 후려치는
추우의 채찍질을
마침, 창밖 실외기로 피신한
산비둘기 한 마리 흠뻑
몹시 떨고 있다
댓글목록
주손님의 댓글

평등 공정 정의를 타파가 타파 할런지요
비피해 없으시길요!
백록님!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제발 그래주길 바랄 뿐입니다
감사합니다
주손님
두무지님의 댓글

또다시 제주가 심삲치 않군요
잘 대처 하시고, 관리하시기를 빕니다
진짜 바람 잘날 없네요.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제주는 늘 그러므로 이젠 만성입니다
염려 감사합니다
두무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