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외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Sunn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303회 작성일 19-09-26 12:39

본문

 

외출/ 권순조



한참을 지켜보고 있던 거울이
그간의 이력을 다 알고 있다는 듯
종주먹을 댄다

식사는 당연히 반만 해야 하고
배에 힘을 빼서는 아니 되는데
품위를 예전처럼 지켜줄 수 있냐고

아직이란 아쉬움이
내 편에 서서 타협을 권유한다

나는 타협을 지배하기 위해
뾰족한 구두를 신고
품위를 운운하는 옷의 협상에
지난날의 기억을 켜켜이 들추며
협상한다 

댓글목록

맛살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어디 좋은데 외출하시려는가 봐요
세월은 못 속이나
그래도 다행입니다 협상의 여지가
있으시니 아직은 짱일것 같아요!
건안 하세요

Total 34,649건 168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2959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10-28
22958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11-02
22957 강만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1 10-28
22956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10-28
22955
향기 댓글+ 1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6 10-28
2295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6 10-28
22953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11-07
22952
밀정 댓글+ 2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9 10-28
22951 네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10-28
22950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6 10-28
22949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10-28
22948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10-28
22947 DOK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6 10-28
22946 江山 양태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0 10-28
22945 安熙善3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3 10-28
22944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10-28
22943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7 10-28
22942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2 10-29
22941
중년의 고독 댓글+ 2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4 10-28
22940
목마와 숙녀 댓글+ 2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8 10-29
22939
가을 댓글+ 1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6 10-29
22938 본죠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10-29
열람중
외출 댓글+ 1
Sunn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4 09-26
22936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3 10-29
22935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1 06-25
22934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10-29
22933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10-29
22932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6 10-29
22931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0 10-29
22930 DOK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3 10-29
22929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3 10-29
22928
눈 내리는 산 댓글+ 1
江山 양태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7 12-26
22927
무청 댓글+ 2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5 10-29
22926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6 10-29
22925
詩人 댓글+ 6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4 10-30
22924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9 10-30
22923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6 03-19
2292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5 11-04
22921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2 10-30
22920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6 10-30
22919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2 10-30
22918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4 10-30
22917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3 10-30
22916
댓글+ 2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9 10-30
22915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9 10-30
22914
여름밤 댓글+ 9
뭉실호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10-30
22913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5 10-31
22912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10-30
22911
낙엽 2 댓글+ 2
고나p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11-07
22910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11-07
22909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9 10-30
22908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10-30
22907
달팽이의 길 댓글+ 1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4 10-31
22906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10-31
22905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3 10-31
22904 브르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2 10-31
22903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10-31
22902 安熙善34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8 10-31
2290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8 11-06
22900
억새 댓글+ 4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5 10-31
22899
가을 요리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1 10-31
22898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8 10-31
22897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6 10-31
22896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2 11-07
22895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10-31
22894
비무장 지대 댓글+ 5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10-31
22893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7 01-12
22892
겨울 댓글+ 1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3 12-09
22891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1 05-30
22890 인생만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7 12-09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