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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뿌듯한 날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90회 작성일 19-10-02 09:04

본문

찌뿌듯한 날 / 주손



몹시 찌뿌듯한 하느님이다

찌뿌듯 찌뿌듯하더니 태풍이 밀려온다

먹구름이 산 이마를 핥는 것이 몹시 찌뿌듯하다

미크로네시아 미인인지 마이크로네시아 여성인지 왠지 찌뿌듯하다

미탁인지 미톡인지 왠지 모를 찌뿌듯함이 찌뿌듯하다

바람의 휘몰이인지 태풍의 환청인지 가까울수록 찌뿌듯하다

틈만 나면 악다구니의 굉음 겁박의 소음 이제 질려 찌뿌듯하다

갈수록 각박하고 험악해서 우지끈하니 찌뿌듯하다

오늘 하루 영위가 모호하니 찌뿌듯하다

몹시 찌뿌듯한 하느님이다



댓글목록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잘 아는 분에게 전화가 왔는데 간밤에 비가
너무 많이 내려 잠 한 숨도 자지 못했다 하소연하더이다.
여러 일로 시끄러운 세상사 속에 가을 태풍까지 겹치니
그야말로 야단법석을 부리는 모습에 이런 심사가 생겨나겠다는
마음이 듭니다.
가을 햇살 쨍쨍 나서 모든 것이 활짝 개었으면 싶습니다.
근심 걱정 모두 훌훌 털고,,,,,,,,,,,,,,,,,,,,,,,,,

주손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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