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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36회 작성일 19-10-02 09:15

본문

바람불면

꽃의 춤은 지어내지 않고

바람결에 맞겨진

유수의 바람길을 따라흘러가며

이름모를 언덕에서 세월에게

웃음지며 하늘하늘 유혹의 춤을추는

무희의 길을 걷기도한다.

 

해가뜨면

꽃의 사랑앓이는 여명의

밝은빛을 따라 아름다워지려는

꽃들의 여정의 길을 따라간다.

순애보의 세월 피다보니

향기나는 줄도모르고

벌나비 모여들어 애정의

춤추는줄 몰랐었네

노을져가는

고고한 모습되는줄 모르고

지나가는 세월 친구 흠모한다

하면서 지나갈때 해로부터의

사모의 연서인줄 몰랐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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