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銀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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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327회 작성일 19-10-04 11:14본문
은행[銀杏]
노란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성큼 다가가 본 은행나무
은행의 누른 열매는 냄새가 지독하다
노란 것들은 다 냄새가 지독한 걸까
호박 꽃이 생각이 난다
노란 것들은 다 예쁘지 않은 것일까
아이들은 해를 노란색으로 그리더라
아빠의마음을 그린 것인가
어떤 이들은 달을 노랑으로 그리더라
어머니의 마음을 그린 것인가
노랑을 볼 때
냄새보다도 모양보다도
날개짓하는 노랑나비나
펼쳐 나가다 우주를 끌어 안는 노랑 마음을 본다
노란 브라우저를 입고 나타난 그녀
그녀에게서 향긋한 샤프란 냄새가 난다
샤프란 세제의 냄새라 해도
나는 그녀를 샤프란이라고 생각한다
샤프란 향기의 은행
그녀에게서 향긋한 희망이 튼다
함께 우주를 여행하고픈 노란 싹이
댓글목록
부엌방님의 댓글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행잎에 우주여행을 하고 샤프란 향에
그녀와 함께 어디를 다녀 오신겁니까
행복한 은행잎사귀와 은행들이 아침부터 길가에 많이
굴러다닙니다
가을이 구르고 그녀와 우주를 여행하고
행복한 하루 되셔요
은행잎처럼 밝은 하루
러닝성님^^
감사합니다
러닝님의 댓글의 댓글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행알 구워 먹어면 구수한게 맛짱이죠
하루 10알이상은 스톱 부작용 있습니다
노란 은행이 장관입니다
무심코 밟으면 냄새 졸도하죠 ㅎㅎ
은행잎 밟으며 시몬을 읊어 봅시다
좋은 날씨네요
감사합니다 부엌방님~~^^
부엌방님의 댓글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숨골에 드라이기 쏘였더니
콧물은 멈추었는데
목이 아프답니다
약 안먹고 나는법
알려주셔요
러닝성님 네^^
러닝님의 댓글의 댓글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그만 마트에 가면
목캔디 (주성분: 모과 )라고 1통에 500원쯤 하죠
그걸 1개 입에 넣고 천천히 녹이면서 목젖으로 넘겨요
그러면 끝
참 쉽죠 잉~~^^
부엌방님의 댓글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하라 했어요
콧물나는 것은 멈추었다니
감사합니다
드라이기 아주 좋네요
목캔디 값싸고 좋네요
이래서 혼자 못 산다니까
안그래요
러닝성님?
행복한 하루 되셔요^^
주손님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길가에 은행나무 열매 무지하게 떨어져 있습니다
열매는 술안주로 일품인데 열매의 누런 잔해는
사람들이 다 싫어하니,,, 오후되면 청소차가 그걸
치우느라 애를 먹습니다
향긋한 가을시 즐감 했습니다 러닝님!^^*
러닝님의 댓글의 댓글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행나무 샷이 좋아 가까이 갔다가
냄새에 발에 밟히고 애를 먹었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주손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