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난 사내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별난 사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94회 작성일 19-10-06 09:14

본문


한주가 멀다하고 찾아오는

흙인 젊은이

그는 남자이면서도

남자신발에는 관심이 없고

진열된 신에도 관심이 없다

그가 두리번거리며 찾는 것은

고객이 벗어놓은 신발

명품이나 질 좋은 신을 찾는 것이 아니다

벗어놓은 신발의 주인이

나이든 여자의 것이면

거들떠보지도 않는다.

어쩌다 젊은 여자의 신을 발견하면

옛 애인이라도 만난 듯

눈치 볼 것도 없이

얼른 집어 들고

본드 흡입하듯 냄새에 취한다.

-

그를 저지시키려 하면

성난 개처럼

으르렁거리는 눈빛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78건 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78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8 03-24
177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4 03-23
176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6 03-20
175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03-04
17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02-29
173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2-25
17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02-25
171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1 02-18
170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02-17
169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2-14
168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2-11
167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0 02-08
166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7 02-03
165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0 02-02
16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7 01-30
163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4 01-22
16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7 01-15
161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0 01-09
160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7 01-05
159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0 12-29
158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12-22
157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12-15
156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8 12-13
155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12-12
15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12-11
153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12-03
15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0 11-30
151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11-29
150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2 11-25
149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0 11-19
148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5 11-16
147
말은 못 해도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8 11-14
146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2 11-14
145
사랑의 향기 댓글+ 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0 11-12
14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11-09
143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8 11-04
14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1 11-01
141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2 10-30
140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4 10-25
열람중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5 10-06
138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10-03
137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9-30
136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4 09-26
135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9-23
13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0 09-22
133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4 09-18
13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09-17
131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09-17
130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9-15
129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09-12
128
나의 동반자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9-10
127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3 09-03
126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4 09-02
125
넋 두리 댓글+ 1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8-22
12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6 08-14
123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8-08
12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4 08-05
121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6 08-04
120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8-02
119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6 07-28
118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 07-08
117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2 07-06
116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7-03
115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7-03
11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07-02
113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06-25
11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6 06-22
111
한여름 밤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3 06-18
110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9 05-29
109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2 05-25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