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혼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황혼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349회 작성일 19-10-10 04:37

본문

황혼(黃昏) / 安熙善 어린아이들의 모래장난은 진지하여서 말릴 수가 없었지만 어느덧 날이 어둑하고 해는 저물어 손을 털고, 묻은 모래를 털고, 돌아가야 한다, 바다를 닫을 시간이다 쌓았던 모래성은 파도에 지워지고 비로소 이제 나도 가볍다 사람이여, 사람이여, 부질없는 모래사람이여, 내 홀가분한 안녕이 너의 충만한 기쁨이라면 나는 내 방 깊숙한 곳에서 푸른 꽃 한 송이 피울 수도 있겠다 너를 지운 오랜만의 안식으로 따끈한 茶 한 잔도 마실 수 있겠다




 


댓글목록

andres001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얼떨결 등단 이후,
시는 단 한 편도 쓰지 못했단 생각..

글을 쓰고 나서
늘, 부끄러운

졸글에 과찬을 하시니
좀 더 시다운 글을 써보란 의미로
새깁니다

안면도 꽃지 해변은 오늘저녁도
황혼에 물들었겠지요..


감사합니다
브루스안 시인님,

Total 34,752건 234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8442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10-07
18441
나무 댓글+ 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10-07
18440
가을비 댓글+ 6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10-07
18439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10-07
18438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10-07
18437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3 10-07
18436 단풍잎떨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4 10-07
18435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10-07
18434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10-07
18433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10-07
18432 Sunn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 10-07
18431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7 10-07
18430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10-07
18429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1 10-07
18428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10-07
18427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10-08
18426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1 10-08
18425
코스모스 댓글+ 2
유상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10-08
18424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7 10-08
18423
한로 댓글+ 4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 10-08
18422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9 10-08
18421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10-08
18420
석류 댓글+ 8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10-08
18419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 10-08
18418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0 10-08
18417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3 10-08
1841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10-08
18415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 10-08
18414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2 10-08
18413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 10-08
18412 봄빛가득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6 10-08
18411 김수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10-08
18410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10-08
18409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9 10-08
18408
퇴촌 가는 길 댓글+ 2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10-09
18407
김소현 댓글+ 4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10-09
18406
파국 6 댓글+ 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3 10-09
18405
햇살열매 댓글+ 1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10-09
18404
시월 , 편지 댓글+ 1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8 10-09
18403
아라꼬! 댓글+ 6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10-09
18402
엉겅퀴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3 10-09
18401
걸객 댓글+ 2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10-09
18400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10-09
18399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10-09
18398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0 10-09
18397
물길 댓글+ 1
Sunn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10-09
18396
오월의 나무 댓글+ 2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 10-09
18395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10-09
18394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 10-09
18393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6 10-10
열람중
황혼 댓글+ 5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0 10-10
1839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10-10
18390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6 10-10
18389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10-10
18388
가을인가 벼 댓글+ 8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4 10-10
18387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 10-10
18386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10-10
18385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10-10
18384
가을 해변 댓글+ 6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7 10-10
18383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10-10
1838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10-10
18381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4 10-10
18380
황홀한 유기 댓글+ 1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10-10
18379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10-10
18378 백은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9 10-10
18377 신수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10-10
18376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10-10
18375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10-10
18374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4 10-10
18373 향기지천명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2 10-1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