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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없는 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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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08회 작성일 19-10-10 13:12

본문

가을이 없는 동네


바람이 마실 가고 텅 빈 동네
가을도 한 걸음 못 내딛고 동구 밖에서
맴돌다 고향으로 떠났다는 소문이다
여름은 열매를  다 떨구고도 아직도 푸른 제복으로
10월의 사열대를  보무도 당당히 지나간다
가을이 마음 변해 늦게 이곳을 다시 찾는 날,
넌 동사 한 웃음거리....
이 곳은 손 잔등 과 손바닥의 세계
사계절은 사치품이야
단 두 벌  하복과 동복의 교복만 필요한 세상
잔뜩 쌓인 겨울 옷 진열대 앞의 인파에
나도 잊었던 겨울 내복의 사이즈를 되새겨본다
조금 선선해진 10월의 카렌다에 걸터앉아
바빠진 고향 시인들의 시 낭송을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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