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당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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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348회 작성일 19-10-12 08:43본문
무당벌레 / 백록
몽땅 웅크린 정체가 수상타며
그 겉치레 딱정만 보고
빨갛다 노랗다
주변머리 내로남불의 날갯짓
법석을 떨고 있다
숭구리당당 숭구리당당
숭당당 숭당당
어수선한 그 와중에 벌과 나비들
저들 눈에 띄는 새까만 점들을 놓고 홀수네 짝수네
홀짝의 점을 치며
지칠 줄 모르고 마냥 우겨대는
우왕좌왕의 시간이다
저놈의 정체는 정작 그 가운데
충 혹은 층
무당無黨이라는데도
댓글목록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놈의 정체는 정작 그 가운데"
띵동띵동~
뭐야? 주말에ᆢᆢᆢ
ㅡ집배원입니다~
백록 님! 알라딘에서 등기가 왔습니다.
드디어 제주우편집중국에서
배달준비 중이네요.
제 시집 감상하시며,
좋은 주말 보내세요.
김태운님의 댓글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방금 된장 익어가는 살래골///
잘 받았습니다
정성들인 포장
감사합니다
그리고 잘 읽겠습니다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배달완료 확인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저는 '시'하고 데이트 중입니다.
벤치에도 앉아서 서로 웃고
안기기도 합니다.
주손님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초록이 동색인지 오월동주인지
오리가 무중입니다
편안한 저녁 되시길요
백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