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홀했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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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489회 작성일 19-10-12 15:53본문
황홀했던 기억
은영숙
세상을 기억 하게 만들어준 부모님
감사 속에 삶을 즐길 수 있게
이끌어주신 은혜를 터득케 하고
신선한 호흡 속에 아름다운 꽃으로 피었다
녹녹치 않은 人生여정 계절의 순리 속에
변화하는 다양한 굴곡 삭막의 갈피
순례 길에 온정가득 소꿉친구인양 다정히
원탁 가득 장미꽃 속 생일축하 케익과
달콤한 커피 맛
피아노의 음율 황홀 속에 나를 잊어버리고
영혼으로 안겨보던 꿈같은 연주곡의 희열
고마웠던 그 시간 나에겐 다시없는 행복
잊으리까? 그 시간 그 때를!
세상에 첫 울음으로 소리치던 날 기억하는 당신을
나는 받기만 했으니 할 말이 없는데 같은 달이라는
메아리가 귓전에 맴도는데 비둘기 날개에 달아
송신으로 띠워 주소서 나의 소중한 벗이여!
댓글목록
주손님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모님께 가까워 질 수록 그리운 어머니가
됩니다 인지상정인걸요
굴곡진 인생길 참 멀리도 오셨지요
더욱 쓸쓸해지는 가을밤 입니다
건강은 좀 회복 되셨는지요?
짙어지는 가을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손님
어서 오세요 언제나 반가운
우리 시인님!
나의 부친 께서 기다리고 기다리다
30 나이에 첫 아이로 우리 엄마가 출생을 하셨던 나!
그후 줄줄이 6남매가 탄생 돼서 귀염동이로
사랑 받았던 맞이였습니다
오늘이 제가 이땅에 태어난 순동이라는
별명을 받았지요 ㅎㅎ
오랜 제 글 벗님께서 기억을 되찾아 주시어
감계무량 했습니다
시인님께도 추천 감사 드립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주손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