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에는 울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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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323회 작성일 19-10-16 10:52본문
시월에는 울지 마라
찬바람이 그대를 껴안아 흔들레고
낙엽이 그대 가슴을 때리며 지나가도
하얕고 화사한 눈이 기다리고 있는
저 너머 언저리
루돌프가 썰매를 끌며
산타가 찾아올
아니 아니
하얀 들판에 팔 벌리고 서 있는 눈사람이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녹지 않고 팔 벌리며 서 있는
초인 같은 그녀가
첫눈이 내리면
이번에는 꼭 나타날
다음 달이 기다리고 있지 않느냐
댓글목록
부엌방님의 댓글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첫눈이 내리는 11월달에 그녀가 온다면
마중나가 봐야 하지요
벌써 눈이야기가 나오니 가을이 절정에 다다르고 있는듯 합니다
러닝성님
싼타클로스 할아버지 같이 다정한 우리 러닝성님
점심은 드셨나요
행복한 오후 되셔요
감사합니다^^
러닝님의 댓글의 댓글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회덮밥 한 그릇 매운탕에 먹었습니다
항상 새로운 기대감을 갖고 살고 있습니다
미래가 보이지 않고 다가오는 것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얼마전에는 시골에 사는 지인이 진드기에 물려 사망했다는군요
알수없는 인생 즐거운 마음가짐으로 맞이하며 살아갑시다 ㅎㅎ
부엌방님 힘냅시다 감사합니다~~^^
부엌방님의 댓글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울음 뚝 그치는 조합의 맛을 보셨네요
야 기막힌 조합입니다
저도 회덥밥에 매운탕
매일 먹으라고 해도 먹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셔요^^
러닝님의 댓글의 댓글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식성이 좋으신 모양입니다
내 친구 어떤녀석은
내가 오뎅 하나 먹을때 5개 먹는 녀석도 있더군요 ㅎㅎ
주손님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첫눈이 온다고요라는 노래가
설핏 떠오릅니다
외로움과 사색의 달, 벌써 루돌프
사슴코가 보이시나요ㅎ
가을은 아직 많이 남았습니다
러닝님!
러닝님의 댓글의 댓글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지런 해야 하나라도
얻어 먹습니다
오늘 내복 입으신 분도 있더군요 ㅎㅎ
주손시인님 내복입어세요 감기듭니다 ^^
감사합니다~~^^
존재유존재님의 댓글
존재유존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노회한 인생의 원로도 갓 유치원을 졸업한 꼬마신사도 함께 있는듯한 느낌입니다. 웃음지어지고 기대되어지는 다음달 되시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