惡夢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惡夢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403회 작성일 19-10-16 14:04

본문

악몽 / 安熙善


오직,
그대만 없었습니다

아름다운 풍경이
가득한, 꿈에






Bad   Dream




* 그 꿈에 아름다운 풍경은 없어도 좋겠습니다


다만, 그대가 없음이..

- 하여, 악몽 惡夢이라는

근데, 더 큰 문제는 그 <그대>라는 게
이  현실계  現實界엔 도통 존재치 않는다는 거

사실, 인생이란 莊子도 말했듯이
한바탕의 <늘어진 나비꿈>인지도 모를 일

그런 의미에서
제 삶은 악몽, 그 자체란 생각도 해보며..



댓글목록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실감나는 악몽입니다
그대가 과연 무엇이라고 저도 낮잠을 자다가
똑같은 상황이 일어났는데요
아무리 찾아도 그대만 없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라라리베님의 댓글

profile_image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현실이 꿈인지 꿈이 현실인지
모르는 세상이니
꿈에서 만이라도 그대가 있으시기를...
잘 감상했습니다^^

andres001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라라리베 강 시인님도 익히 잘 아시는 얘기지만,
주신 말씀에서 현실과 꿈을 언급하셔서

호접지몽 胡蝶之夢은
도교의 시조로 여겨지는 인물 장자 (장주)에 의한 설화이지요

즉, 꿈 속에서 나비로서 팔랑팔랑이라고 날고 있다가, 깨어났지만,
과연 자신은 나비가 된 꿈을 꾸고 있었는지, 그렇지 않으면
지금의 자신은 나비가 꾸고 있는 꿈인가 하는 설화 ..

아무튼, 장자의 한 생각을 빌어 온다면

지금 내가 꾸는 악몽은
'시와 비, 생과 사, 대와 소,미와 추, 귀와 천 , 소유와 비소유 ' 등의 현실에
대립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는 거

그건 결국 인간의 '앎 (분별의식)'이 낳은 결과이며, 장자 할부지는
그런 분별은  '단순한 외관에 지나지 않는다'라고 하였다죠

장자 할부지의 말씀 한 꼭지를 빌어 생각해 보니,
지금의 이 生도 한 꿈에 불과한 거 같다는 (웃음)

Total 34,652건 259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6592 Sunn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2 10-24
16591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6 10-24
16590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4 10-24
16589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 10-24
16588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10-24
16587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10-23
16586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2 10-23
16585
가을의 시론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3 10-23
16584 산빙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10-23
16583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0 10-23
16582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1 10-23
16581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3 10-23
16580
폐가(廢家) 댓글+ 6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7 10-23
16579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4 10-23
16578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4 10-23
16577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9 10-23
16576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 10-23
16575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7 10-23
16574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3 10-23
16573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10-22
16572 나뿐남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10-22
16571 나뿐남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9 10-22
16570 나뿐남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8 10-22
16569 다래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10-22
16568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4 10-22
16567
달팽이 댓글+ 2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10-22
16566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0 10-22
16565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7 10-22
1656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10-22
16563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2 10-22
16562
그때 그 시절 댓글+ 6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9 10-22
16561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10-22
16560
가문동에서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10-22
16559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0 10-22
16558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10-22
16557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9 10-21
16556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5 10-21
16555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10-21
16554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1 10-21
16553 DOK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3 10-21
16552 김수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 10-21
16551
덜미 댓글+ 1
Sunn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 10-21
16550
끌림 댓글+ 8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3 10-21
16549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7 10-21
16548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4 10-21
16547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 10-21
16546
고염나무 댓글+ 8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7 10-21
16545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0 10-21
16544
호박꽃 댓글+ 5
해운대물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5 10-21
16543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10-21
16542
불편한 진실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6 10-21
16541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10-21
16540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6 10-21
16539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10-21
16538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10-21
16537
자화상 댓글+ 3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9 10-21
16536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4 10-21
16535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2 10-21
16534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10-21
16533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5 10-20
1653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4 10-20
16531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0 10-20
16530
자화상 댓글+ 6
존재유존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10-20
16529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0 10-20
16528
연예인들 댓글+ 1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10-20
16527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10-20
16526
盧天命 댓글+ 2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10-20
16525
새벽 어스름 댓글+ 4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0 10-20
16524
10월에 5 댓글+ 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10-20
16523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2 10-19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