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국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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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351회 작성일 19-10-17 07:57본문
들국화 / 安熙善
세월 속에 잊혀져 눈물 배어 나오는
끈적한 향기
서러운 가슴으로 멀리 뻗은 황톳길은
눈부신 눈 끝에 시려서라
애(哀)저린 마음 하나 묻을 곳 없어,
드러난 속 살이
벌판 가득
하얗다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랫만에 뵈옵니다
그간 안녕 하셨습니까?
모친께서도 안녕 하십니까?
안부 드립니다
가을 들국화 들녁 가득 피어
길손들의 모델로 봉사 하고 있더이다
고운 시에 가을 향기로 힐링 하고 가옵니다
감사 합니다 한표 추천 드리고 갑니다
安熙善 시인님!
andres001님의 댓글의 댓글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 들판 가득 피어있는 들국화를 보면
왠지 짠한 마음이 되더군요
부족한 글..
머물러 주시니 고맙습니다
殷 시인님,
삼생이님의 댓글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이런 시는 초등학생들이 많이 씁니다. 혹시 증손자가 쓴 시를 옮기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