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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밖의 가을미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417회 작성일 19-10-17 13:53

본문

창밖의 가을미소

      은영숙


창 밖에 느티나무와 단풍나무의 가로수

붉게 물들어 타는 가슴으로

그리움의 빛깔 바람에 흩날리고

 

청남 색 하늘 새털구름의 저 편

가을 연서를 쓰는 철새들의 날갯짓

소복하게 떨어진 낙엽의 이별

 

황금빛 들녘에 고개 숙인 벼 이삭

덩실대는 허수아비의 순애보

메뚜기의 곡예 속에 저물어가는 햇살

 

어둠이 내려앉는 밤하늘의 눈썹달

풀꽃 향기 고운 길섶에 이슬 안개 깔리고

바람 따라 오고 바람 따라 가는 가을

 

초롱 한 초록 별 올려 보는 창가

야윈 가슴 목메어 기다려 보는 그대 안부

진홍빛 숨긴 마음 눈물이 울고!

댓글목록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적한 마을길을 지나 강가를 돌아 가을들녘에 머물러
가을 단풍잎에 시하나를 담아 가을여행을 다녀 오셨군요
고모님
그렇게 저도 한번 가을여행 한번 다녀오고 싶네요
가을은 여유로운데
저의 삶이 너무 팍팍합니다
행복한 가을의 풍경이 그립습니다
잘읽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셔요
고모님 감사합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엌방님

제가 여행길은 오로지 병원나들이길
적어도 승용차나 콜택시로 달려도
2,3, 시간을 달려야 예약 시간을 맞추기도 힘드는데
가고 오는 길이 차창밖이 계절을 알려 주지요 ㅎㅎ

가로숫 길을 걸어 보고싶은 소망이랍니다
고운 댓글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부엌방 조카 시인님!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에 전하고 싶은 따뜻한 안부들
어느 계절도 더 많고 마음까지 차분하게 가라 앉아
전하고 싶은 정들도 많아 있고 있으니
우리 생을 정리 하게 하는 동시에게
이웃에 마음 열어 함게 하고자함을 마주 하게 합니다.


은영숙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힐링님

어서 오세요 반갑습니다
유독 가을은 우리네 마음을 정화 시키는듯
정겨움을 줍니다
공감의 답글로 함께 해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힐링 시인님!

라라리베님의 댓글

profile_image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눈길 닿는 곳마다 세상은
이토록 아름다운데 그 풍요로운 자연의
정기로 시인님이 힘이 나셨으면 좋겠습니다
황금빛 고개숙인 벼이삭처럼
모든 환란을 이겨내고 열매맺는 기쁨이
은영숙 시인님의 가정에도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사랑 많이많이 모아 보내드릴께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라라리베님

어서 오세요 사랑하는 우리 시인님!
와 주셨군요  마음속으로 기다렸습니다
불안 속에서 초조하게 지나가는 시간들
운명의 작란에는 맥빠진 삶! 하루가 10년 같은
질력 속에서 목마름같은 세월이네요

그래도 가끔 문우님들의 소통에 숨을 돌리는 격입니다
그맘 우리 시인님은 혜아려 주시리라 믿습니다
답글이 늦었습니다  혜량 하시옵소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공운 밤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영원이요 ♥♥

강신명 시인님!~~^^

붉은선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로써 가을을 다 둘러 보았습니다
시린 겨울 보다 가을이 더 좋습니다~~
시인님의 눈빛은 달달하고 조금 새콤하고 그리고 깊이 따뜻하게 보일 것 같습니다~~
따뜻한 은영숙 시인님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편한 밤 되세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붉은선 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가을을 무척 좋아 합니다 시인님 계신 곳도
관광객이 많이 오고 가지요?

저도 부부동반 가본적이 있습니다  아주 오래 전에
삭아버린 삶이 되고보니 노래를 잃어버린 카나리아처럼
삶이 삭막 합니다 시인님은 지금을 소중히 놓치지마시고
만끽 하시옵소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붉은선 시인님!~~^^

주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맑고고 향기로운 자연의 시
가을빛이 짙게 우러 납니다
야윈가슴 목메어 기다려보는
그대 안부, 그 그리움의 끝을
찾아 시린 마음은 멀리멀리
날아 봅니다

건안과 향필을 기원 합니다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손님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언제나 혈육처럼 격려와 위로의 글
살갑고 따뜻합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밤 되시옵소서

주손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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