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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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생각
정민기
겨울이면
바람이 스프링처럼
나무를 감싸고
철새가 언 하늘을
쩡쩡 울리고
추위도 잊어버린 듯
양동이 쓰고
우두커니 바라보는
눈사람,
루돌프처럼 코가
홍당무다
정민기
겨울이면
바람이 스프링처럼
나무를 감싸고
철새가 언 하늘을
쩡쩡 울리고
추위도 잊어버린 듯
양동이 쓰고
우두커니 바라보는
눈사람,
루돌프처럼 코가
홍당무다
댓글목록
두무지님의 댓글

겨울 생각,
차가운 겨울풍경으로 귀결되듯 합니다
평안을 빕니다.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힐링님의 댓글

가을 저만치 있는 겨울 속에 먼저 뛰어들어
루돌프코가 홍당무다 라는
시어들이 우리 곁에 가까아와 있음에
계절이 바뀌는 것을 절감하게 합니다.
책벌레 정민기 시인님!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