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얼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11회 작성일 19-10-18 15:56

본문

                       얼굴

                                                  대최국

 

선을 생각한다 눈과 선의 관계에 대한 보고서를

읽은 적은 없다 생각은 선의 집이라고 쓴다 마음이

동의를 하지 않았지만 선은 눈과 마음의 연결을

시도했다 문패는 없었다

 

선을 생각한다 어디에서든 어디로든 닿을 수 있는

곳은 선 너머에 있었다 뿌리를 찾기 위한 방향 또한

선 너머에 있었다 너머의 너머를 생각하는 것은

선의 일상적인 일이었다

 

선을 생각한다 그림자는 선을 방해하지 않았다

그림자를 지운다는 것은 선을 해체하는 일 너머의

일이었다 눈이 눈을 볼 때 눈은 선을 지웠다 

 

선을 생각하다 나를 지운다 지워진 내가

그림자를 해체했다 눈과 마음이 해체된

그림자에서 자라기 시작했다 선에 집이 비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76건 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76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1 06-04
75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5-25
74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05-18
73
신라의 달밤 댓글+ 2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3 05-13
72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6 05-07
71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4-24
70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04-22
69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4-10
68
행운을 사다 댓글+ 3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4 03-31
67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3 03-20
66
이불소곡 댓글+ 2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3-11
65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 02-26
64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02-17
63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1 12-16
62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0 12-14
61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4 11-22
60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11-18
59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11-11
58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8 11-04
57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10-29
열람중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10-18
55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3 10-14
54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 10-10
53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3 09-30
52
지구 돌리기 댓글+ 2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9-16
51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9-11
50
송정역 연가 댓글+ 1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8-26
49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08-24
48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5 08-17
47
직무유기 댓글+ 2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06-28
46
시루 댓글+ 4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06-11
45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 06-07
44
초원 밖 삶 댓글+ 3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06-04
43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05-19
42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4-10
41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7 04-05
40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3-22
39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03-17
38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3-10
37
봄 수첩 댓글+ 1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03-07
36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 03-02
35
봄 모험 댓글+ 2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0 02-24
34
벌목 넋두리 댓글+ 2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02-23
33
겨울 전설 댓글+ 2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7 02-22
32
둥지 댓글+ 1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02-17
31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1-25
30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01-24
29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1-23
28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2 01-20
27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6 01-18
26
소리를 잃다 댓글+ 2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1-17
25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01-05
24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3 01-03
23
봉사를 짓다 댓글+ 1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2 01-02
22
쨍하게 댓글+ 2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01-01
21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0 12-02
20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11-29
19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11-14
18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4 11-13
17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10-16
16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4 09-24
15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7 09-22
14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 09-18
13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9-06
12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7 09-01
11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8-12
10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08-01
9
이름 댓글+ 1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6 07-17
8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7 07-12
7
천일 순례 댓글+ 2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07-10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