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산책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가을 산책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322회 작성일 17-11-18 23:09

본문

가을 산책 / 孫 紋

 

가을이 한잎 두잎 서성이고 있다

오롯이 푸르던 지난 날을 반추하며

빛 바랜 그리움을 갈무리하는 듯

 

나무가지 끝, 살며시 손목을 놓은 채

휘릭 휘리리릭 투욱 투두둑 싸르르르

청명한 가을하늘 사색공간을 날아

이제 다시 흙으로 귀화하려는 듯

 

그리움이 추색(秋色)으로 물들어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 것일까

물든다는 건 세월의 무게에 순응하는 것

돌고 돌아서 다시 잎으로 거듭나리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대로조아 님
오랫만에 뵈옵니다  그간 안녕 하셨습니까?
방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시인님!

밤이 늦었습니다  가을도 가려고 용을 씁니다
첫눈도 오고 초 겨울이 꼬리를 칩니다
늦 가을 산책 시인님따라서 함께 하고 가옵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주말 되시옵소서
孫蚊 시인님!~~^^

그대로조아님의 댓글

profile_image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 시인님!
ㅎ 늙으막에 다시 직장에 다니다보니
시마을에 들어오기가 그리 쉽지않습니다.

그동안 건강은 어찌 괜찮아지셨는지요...
이렇게나마 안부를 전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무엇보다도 건강이 제일이오니
더우기 추운 겨울날씨에 몸 건강하시길요....^^*

Total 28건 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8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05-25
27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3 05-13
26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7 05-01
25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1 04-24
24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2 04-19
23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4-12
22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03-25
21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4 03-23
20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1 03-07
19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9 02-19
18
춘심(春沁) 댓글+ 1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 02-09
17
풀꽃사랑 댓글+ 3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5 02-06
16
겨울 속눈썹 댓글+ 1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4 02-02
15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5 12-14
14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3 11-18
13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11-03
12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10-14
11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3 09-08
10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4 08-11
9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3 07-23
8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07-11
7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0 06-09
6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6 05-20
5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1 05-15
4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0 03-11
3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5 02-25
2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2 01-13
열람중
가을 산책 댓글+ 2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3 11-18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